[스크랩] 홀딱 벗고 새(검은등 뻐꾸기) 홀딱 벗고 홀딱 벗고 산길가다 유심히 들어본다 누군가 나에게 홀딱 벗고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산길가라 하네 홀딱 벗고 홀딱 벗고 내가 내 마음의 때를 벗기고 가라하네 홀딱 벗고 홀딱 벗고 내가 나의 짐을 내려놓고 내가 나의 상념을 내려놓고 나에게 자연의 아름다움만 가져가라하네 홀딱 벗..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원승 스님 글(홀딱 벗고 새) 홀딱 벗고 마음을 가다 듬어라 홀딱 벗고 아상을 던져버리고 홀딱 벗고 망상도 지워버리고 홀딱 벗고 욕심도, 성냄도 어리석음도.. 홀딱 벗고 정신 차려라 홀딱 벗고 열심히 공부하라 홀딱 벗고 반드시 성불해야해 홀딱 벗고 나처럼 되지말고 홀딱 벗고 홀딱 벗고 아득한 옛날부터 들려오는 소리 아침..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세상과 나 싱그러운 아침에 오늘이 떠 오르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빛이 자욱한 안개를 투영하여 나에게 빛춰질때 내 마음은 세상을 다 얻은것 처럼 행복합니다. 그 빛은 나에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희망이니까요. 하지도 지나고 진정 여름이 왔나 봅니다. 그 여름에 나는 세상이 아직 절망보다는 희망이 싹..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일과를 마치고 내가 나의 삶에 회의을 느낄때 나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내가 나의 삶에 기쁨을 느낄때 나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그 모든 생각을 잊고 살아가는 건 내가 내 삶에 지치고 단내나도록 열심히 살아낸다면 그 모든 슬픈, 아름다운 것들을 이겨내지 않을까 합니다. 사랑은 그리움을 먹고 살고 우리 나이는 ..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궁상들의 하루 벌써 칠월의 문턱에 선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랜다. 참 일분이 빠르고 한시간이 빠르고 하루가 빠르고 일주일이 빠르고 한달이 빠르다. 그 빠른 시간 속에서 나는 무엇을 하였을꼬? 나에게 묻는 자신이 한심하여 실소 ㅎㅎ 이제 여름 휴가 계획들 짜느라고 정신이 없겠지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야하나..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월요일 칠월 들어 처음 맞는 월요인것 같네요. 월요일이란 항상 설레임 그 자체입니다. 이번 한주는 무슨일이 일어날까? 나에게 꼭 큰 행운이 올것 같은 그런 날 그 행운을 어떻게 활용하나 행복한 고민을 하는날 한주에 대한 희망이 있는 날 뭐 그런 공상들로 맞이하는 ...... 난 오늘도 큰 행복을 선물받고 큰 ..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산다는 것이...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아무리 넣어도 채워지지 않는 깊고 깊은 자루인가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무리 먹어도 또 먹고 싶은 아니 먹어야 사는 밥인가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내 조그만 행복을 찾아 때로는 기쁘하면서 때로는 슬퍼하면서 때로는 화을 내면서 때로는 고마움을 거절하는 손사레 치며 ..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올해 마지막 인사 그동안 겨울같지 않고 봄 같은 날씨에 괜히 투덜대면서 년말을 맞이하였는데... 29일날 부산 갔다가 눈이 온다캐사서 빨리 내리왔는데 그날 저녁부터 솟아지기 시작하더만 지겹겨도 솟아지고 있다. 이러다가 올 겨울의 첫 눈인데 눈속에 파 묻히는 신세가 되는 것은 아닌지.... 어제부터 오데라도 그냥 ..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행복한 하루 정말 오랜만에 들리보는 정다운 곳이군요. 동안들 잘들 살고 있제. 뭐가 그리 사는기 바뿐가 아닌 바뿌다는 핑계로 내 자신에게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것이겠지요. 바람이 나에게 전하는 말 모든 것이 싱그러움을 뽐내는 사월의 마지막 주말 늦은 친구의 결혼이 지나간 세월을 돌이켜 보게 만들어주었..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첫 눈 첫눈이 온 좋은 아침입니다. 가는 마지막 가을을 보내기 싫어 나무에는 마지막 잎새가 힘겹게 가을을 부여잡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첫눈이라는 복병을 만나 마지막 남은 기력마져 잃은채 하이얀 눈속에 묻히고 말았네요. 첫눈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의 눈이네요. 밤새 세상은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옷에.. 그룹명/글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