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아무리 넣어도 채워지지 않는
깊고 깊은 자루인가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무리 먹어도 또 먹고 싶은
아니 먹어야 사는 밥인가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내 조그만 행복을 찾아
때로는 기쁘하면서
때로는 슬퍼하면서
때로는 화을 내면서
때로는 고마움을 거절하는
손사레 치며
내 마음에 또 하나의
사랑의 방법을 찾아가는 긴 여정인가.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지나간 시간은 추억으로 남기고
현재는 땀으로 행복을 찾고
다가올 시간은 입가에 미소지으며
행복한 꿈을 꾸어보는 그런 것인가.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산다는 것은
내가 나에게
내가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하여
허허로운 웃음을 던질 수 있을때
답을 찾지 않을까 합니다.
2009 - 07 - 31
대 방 산
출처 : 창선 삼 상우회
글쓴이 : 정국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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