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노 을 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일렁이는 바다 저편으로 넘어가는 내 마음하나 사랑이 살아 숨쉰 아름다운 공간 만들어주고 너는 바다 저편으로 숨어든다 너의 바다 저편으로 숨어드는 것을 보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가슴 졸이며 너를 향한 애원의 눈빛을 보내는지 붉게 일렁이는 저 바다위에 너.. 그룹명/글 2011.09.07
백수도로와 하사의 일몰 일 시 : 2011 - 09 - 04 장 소 : 영광 불갑사, 백수도로 하사 일원 누 구 랑 : 대방산과 반쪽 날 씨 : 맑은 가을 어느날 무등산 무진주성 아래 곱게 덤성덤성 피어난 노란 상사화를 보고 영광 불갑사를 가면 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였다. 일요일 아침 나절은 집에서 빈둥거리다 준비하여 불갑사를 향한다. 하늘.. 그룹명/사진 2011.09.06
진도 접도 남망산 일 시 : 2011 - 09 - 03 장 소 : 전남 진도군 접도 남망산 누 구 랑 : 두메식구들캉 날 씨 : 청명한 초가을 날씨 코 스 : 여미작은주차장 - 쥐바위 - 남망산 - 쥐바위 - 야생군락지 - 거북바위 - 병풍바위 - 연리지 - 솔섬 - 여미재바닷가 - 말똥바위 - 삼거리 - 주차장 절기상 완연한 가을인 9월 참 빠른 세월이다. .. 그룹명/호남산 2011.09.05
야밤 산행 일 시 : 2011 - 08 - 29 22:10 - 08 - 30 09:50 장 소 : 무등산 누 구 랑 : 나홀로 코 스 : 증심사 - 당산나무 - 중머리재 - 장불재 - 석불암 - 규봉암 - 억새평전 - 꼬막재 - 산장 사람이 살다가 불현듯 불각실히 뭐가 미치도록 하고 싶을때가 있다. 아마 어제의 내가 그런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것도 한주의 시작인.. 그룹명/무등산 2011.08.30
동악산 일 시 : 2011 - 08 - 28 장 소 : 전남 곡성군 동악산 일원 누 구 랑 : 화정산악회 일원 코 스 : 도림사 고원입구 - 탑공원 - 작은형제봉 - 형제봉 - 성출봉 - 배넘이재 - 동악산 삼거리 - 청계동계곡 날 씨 : 습도 높은 맑은 날 일요일 아침 간단하게 배낭 꾸려 신청도하지 않고 산악회 출발에 맞추어 나서 물으니 .. 그룹명/호남산 2011.08.29
불태산 일 시: 2011 - 08 - 27 장 소 : 전남 장성군 한재골 일원 코 스 : 한재골 정상(13:57) - 불태봉 - 갓봉 - 깃대봉 - 큰재 - 사방댐 (17:03) 날 씨 : 자기 마음대로 누 구 랑 : 대방산 나홀로 주말 일기예보에 이쪽 지방에 비가 온다기에 느긋하개 집에서 딩굴다 보니 햇빛만 내리쬐는 것 같다. 넘 심심하여 대충 챙겨 집.. 그룹명/호남산 2011.08.29
바래길 마음이 복잡할땐 떠나라. 모든것 잊고 떠나보고자 하면 마음에 걸리는 것이 왜 그리도 많은지 .. 벌초도 할겸 고향을 찾아간다. 그리 먼 거리도 아닌데 왜 그리도 자주가보지 못하는지 흔히 내 자신이 위안의 말로 바빠서라는 핑겨를 대 보지만 그것 또한 참으로 궁색한 변명인것 같다. 누.. 그룹명/바래길 2011.08.23
여름 밤 여 름 밤 어둠이 내려 앉은 앞산 산 그립자는 조용한 밤 바다에 모습 내려 앉히고 밤 하늘의 별들은 내 머리위에서 숨박꼭질 하며 내 걸음걸음 비추고 이슬 내리는 풀섶에선 풀벌레 울음소리에 여름밤은 깊어가고 고삿 담벼락에선 가을이 온듯 귀뚜라미 울어대고 수평선 너머 떠 오르는 초승달은 여름.. 그룹명/글 2011.08.22
두개의 문 두개의 문 모든 인간에게는 두개의 문이 있다. 들어오는 문과 나가는 문 그 들어오는 문으로 바른 생각과 마음 아름다운 사랑 남을 배려하는 이해심 혜안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혜 나가는 문으로 내가 가진 이기심 남을 시기하는 질투심 끝없는 욕망과 욕심 2011- 08 - 18 대 방 산 그룹명/글 2011.08.18
일탈을 꿈꾸다 일탈을 꿈꾸다 문뜩문뜩 생각나는 것이 참 많은 시간인데 막상 정리하려하면 기억나지 않는 시간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잘 모르겠지만 세상엔 양면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누구나 꿈꾸는 세상의 자유로움이지만 정작 그 꿈꾼 시간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현실 내 그냥 무작정 아.. 그룹명/글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