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붉은 장미를 보고 5월에 붙는 수식어는 참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계절의 여왕이라 오늘 아침 출근을 하다 무심히 보니 아파트 담길따라 피어나는 장미가 참 이쁘네요. 남쪽에는 지금 어디든지 장미 넝쿨이 있다면 예쁜 꽃 망울을 맺었거나 피어났을 겁니다. 장미처럼 타인에게 행복과 풍만함과 사랑을 전해주는 ..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가진것이 무엇인지 지금 가만이 생각해 보니 진정 내것이 무엇이냐고? 당신은 진정 당신이 가진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나는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니 너무 많아 셀 수 없을 것 같았는데 가만이 진정 생각해 보니 정말 가진것이 하나없는 그져 빈 껍데기의 나를 발견하게 되네요. 이 세상에 모든것이 내..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님의 모습을 그리며 내가 당신을 뵈온지 얼마인가? 당신은 나에게 정의를 가르쳤고 당신은 나에게 진실을 가르쳤고 당신은 나에게 화해을 가르쳤고 당신은 나에게 용서를 가르쳤고 당신은 나에게 세상사는 보통 사람들의 진한 모습을 가르쳤습니다. 당신은 이땅에 존재하는 많은 정치인과 지식인들 중에서 내가 생각하..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당신을 보내면서 저는 당신을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보내는 것이 못내 아쉬워 하지만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당신의 마지막을 제가 보내고 싶지 않다고 가지 않는 것이 아니기에 자정을 넘에 당신의 영정이 있는 도청을 향하였습니다. 당신을 그리워 하는 많은 추모 행렬속에 저는 한 낱 작은 점에 불과하였습니..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내가 나의 마음을 다 잡으며 우린 오늘도 누구에겐가 도움을 받으며 살아간다. 우린 오늘도 누구에겐가 도움을 드리며 살아간다. 우린 오늘도 내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 모든것 주지 못해 안달을 한다. 내 소박한 마음을 한광주리 담아 너에게 건네고 싶어도 이제는 건네는 것이 겁나는 세상이다 내 진정을 한광주리 담아 너에게..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좀 더 나은 내일 사랑은 연필로 쓰라는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지울 수 있도록 우리 삶이 살다가 아니면 지울수 있는 삶이 아니기에 잠깐의 행복과 잠깐의 불행과 잠깐의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오늘도 지울수 없는 지워지지 않는 내 기억속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못내 잊고 싶어서 내 기억..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홀딱 벗고 새(검은등 뻐꾸기) 홀딱 벗고 홀딱 벗고 산길가다 유심히 들어본다 누군가 나에게 홀딱 벗고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산길가라 하네 홀딱 벗고 홀딱 벗고 내가 내 마음의 때를 벗기고 가라하네 홀딱 벗고 홀딱 벗고 내가 나의 짐을 내려놓고 내가 나의 상념을 내려놓고 나에게 자연의 아름다움만 가져가라하네 홀딱 벗..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원승 스님 글(홀딱 벗고 새) 홀딱 벗고 마음을 가다 듬어라 홀딱 벗고 아상을 던져버리고 홀딱 벗고 망상도 지워버리고 홀딱 벗고 욕심도, 성냄도 어리석음도.. 홀딱 벗고 정신 차려라 홀딱 벗고 열심히 공부하라 홀딱 벗고 반드시 성불해야해 홀딱 벗고 나처럼 되지말고 홀딱 벗고 홀딱 벗고 아득한 옛날부터 들려오는 소리 아침..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세상과 나 싱그러운 아침에 오늘이 떠 오르고 있습니다. 그 희망의 빛이 자욱한 안개를 투영하여 나에게 빛춰질때 내 마음은 세상을 다 얻은것 처럼 행복합니다. 그 빛은 나에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희망이니까요. 하지도 지나고 진정 여름이 왔나 봅니다. 그 여름에 나는 세상이 아직 절망보다는 희망이 싹.. 그룹명/글 2009.09.25
[스크랩] 일과를 마치고 내가 나의 삶에 회의을 느낄때 나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내가 나의 삶에 기쁨을 느낄때 나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그 모든 생각을 잊고 살아가는 건 내가 내 삶에 지치고 단내나도록 열심히 살아낸다면 그 모든 슬픈, 아름다운 것들을 이겨내지 않을까 합니다. 사랑은 그리움을 먹고 살고 우리 나이는 .. 그룹명/글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