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오늘도 누구에겐가 도움을 받으며 살아간다.
우린
오늘도 누구에겐가 도움을 드리며 살아간다.
우린
오늘도 내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 모든것 주지 못해 안달을 한다.
내 소박한 마음을
한광주리 담아 너에게 건네고 싶어도
이제는 건네는 것이 겁나는 세상이다
내 진정을
한광주리 담아 너에게 건네고 싶어도
받아주는 이 없는 세상이다.
서로의 진정을 나누는 세상보다는
서로의 목적 의식을 위해
너와 나의 스와핑을 한다고나 할까
시간이 지나감에 모든것은 성숙하고
가득 채워가는 것이라면
우리의 마음은
순수에서
오만과 아집과
편견과 욕심으로 가득 차 가는
역행의 삶이 아닐까 합니다.
노인들이
죽을때가 가까워 지면
순수한 아이들의 눈망울과
순수한 아이들의 심정으로
돌아 가듯이
지금 이 순간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진정을 소통하는 날들이었으면 합니다.
2009 - 06 - 03
대 방 산
출처 : 창선 삼 상우회
글쓴이 : 정국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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