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 07 - 30 장 소 : 부산광역시 일원 날 씨 : 습도높고 무지 더운날 누 구 랑 : 무등마루 지맥팀 코 스 : 개금고개 - 엄광산 - 구덕산 - 시약산 - 천마산 - 봉화산 - 아미산 - 몰운대합수점 광주에서 자정에 출발 개금고개에 약 3년만에 다시서니 오늘 거리에 비해 너무 일찍 산행을 시작하는 것 같다. 개금고개에서 03시 갓 넘어 도로를 따라 백병원 옆을 지나 엄광산을 향하여 급 오르막을 치고 오르는데 북쪽사면이라 그런지 습한 새벽녁에 땀은 비오듯 흘러내린다. 헤드라이트 불빛이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는 그곳에는 헉헉거리는 거친 숨소리와 무거운 발자욱소리만 어둠을 새벽으로 몰고가는 느낌이다. 그렇게 약40분 밀어 올렸을까? 능선에 도착하니 바닷가의 습한 염도가 끈적끈적 느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