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 07 - 16
장 소 : 전라북도 완주,진안
날 씨 : 더운 여름날
누 구 랑 : 지인
코 스 : 거인마을 -학동재 - 학동산 - 원등산 -연동마을 - 연석산 - 상검태교 - 하검태교 - 검태교
거인마을의 아침풍경은 운해를 이고 앉은 고요속의 평화로움이 너무도 좋은 아침
대부산 오르는 등산로는 찾는 이 많지 않으니 입구에서 헤메이다 포기하고 임도따라 오르다 복분자 따 먹으며, 삼거리까지 올라 대부산은 눈팅만하고 원등산 향한다.
높은 습도와 바람없는 산길에 간혹 보여지는 운해가 뒤덮은 옹긋봉긋 솟아난 봉우리들의 아름다움
원등산 도착하여 밤재쪽으로 향하다 길 희미한 좌측으로 급 내리막을 내려 연동마을 구멍가게에서 할머니의 구수한 세상살이 이야기 안주 삼아 시원한 맥주 들이키고 연석산 오른다.
연석산에서 바라보는 풍경 참 멋지다
그리고 급하게 검태마을로 하산하여 지맥팀들과 만나 오늘 산행을 마감합니다.
복분자
나무와 하늘
저 능선이 금남의 어느 능선이리라 지맥팀들은 저곳 어디메쯤 길을 가고 있을 것이다
눈팅만 한 대부산 정상부
연석산 능선과 저멀리 운장산
시원하게 알탕한번 하고 싶구먼
세상의 고요함이 이런 것일게다
서봉 칠성대와 운장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