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 06 - 18
장 소 : 충남 서산시 태안군 일원
날 씨 : 덥고 습도 많음
누 구 랑 : 일대구정 정맥팀
코 스 : 수량재(06:58) - 물래산(07:19) - 141.8봉(07:36) - 지하차도(07:51) - 오석산(09:01) -백화산( 10:34 ) -태을암( 10:42 ) - 모래기재( ) - 159.7봉(11:45) - 유득재(12:26) - 장재(13:36) 26.5KM
어김없이 광주를 04시에 출발하여 해미읍성 앞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수량재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한다.
앞서 여기서 끝난 곳인데도 항상 새롭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이른 아침 마을 길 따라 가는 것이 꼭 동네 한바뀌 돌고 있는 것 같네.
처음 들머리가 조금 거시기하구나.
물래산 지나고 송림숲을 걷는 여름날의 아침이지만, 습도는 높고 바람은 없고 고도가 낮은 동네 뒷산이라 땀이 뚝 뚝 떨어진다.
오늘 구간은 마을과 도로를 지나는 구간이 많다.
검게 익은 오디도 따먹고, 산딸기도 따 먹고, 누렇게 익은 보리도 보고
잘 지어진 농촌의 주택들을 지나면서 우리네 농촌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그 생활속에 사시는 분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백화산은 낮은 산이지만 태안군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군민의 아름다운 휴식처
그 곳 전망대에서 정상으로 등로를 따지지 않고 조금 빨라 갈 요량으로 치고 올라 지뢰밭을 헤메였다.
백화산의 약수도 한사발 하고, 동네길과 뒷 동산의 멋진 송림길을 걸어 유득재 슈퍼에서 시원한 소원막걸리 한잔 먹고 장재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지맥길의 아름다움은
물이 산을 뚫고 갈 수 없듯
유하게 돌고 돌아나는 그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가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해미읍성의 아침
아침 식사 장소 할머니의 손맛
가격대비 상
수량재 출발지
물래산에서 바라본 풍경
조림지를 지나갑니다
장군산이라 되어 있으나 아무런 표시기가 없습니다
개망초가 지천입니다
지하도를 통과 우측으로 계속 도로를 갑니다
인삼밭도 지나고
여유있는 농촌풍경
이곳이 운하지라는데 지금은 그 흔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설명만 있을뿐....
접시꽃
꼭 한바탕 잔치를 벌일 것 처럼 날이 구름으로 뒤덥힙니다.
나리꽃도 피고
오석산 팻말
송림숲이 여유롭습니다
서해 태안반도의 바다가 보입니다.
전망대
아마도 다리 공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형제 바위라나
태안읍 전경
약수도 한사발 하고
마애삼존불입상 국보 307
태을사
유득재 슈퍼 표시기 소원막걸리가 시원했습니다
장재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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