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 01 - 30 장 소 : 남해군 창선 일원 날 씨 : 맑음 누 구 랑 : 대방산과 반쪽 설명절이라고 고향을 내려왔지만 딱히 할일은 없다. 그래 동네 한바끼 개념으로 배낭을 짊어지고 나선다. 율도고개 가는 길은 거진 45년만에 걸어보는 것 같다. 국민학교 시절이니 추억이란 내 감성을 자극하는 전율 아! 그런 시절도 있었지 금오산성 대사산을 내려서 연태산 내 어릴적 지게지고 나무하러 다니던 곳 참 그립다 그 시절이 이젠 반백의 중년에 서서 마을을 굽어보는구나 세월의 무게 앞에 추억의 아름다움만 남아 나를 행복에 젖게 하누나. 2022.01.30 대방산 시린 겨울하늘과 실구름 송림길 바로 앞레 보이는 진교 금오산과 좌측 저멀리 지리산주능선과 천왕봉 망운산 바로 밑 마을이 고향과 걸먼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