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은지맥

선은지맥

대방산 2022. 1. 24. 10:55

 일             시 : 2022 - 01 - 22

 장             소 : 전남 해남군 일원

 날             씨 : 흐림

 누     구     랑 : 지인

코              스 : 대흥사(05:55) - 도솔봉(07:11) - 대둔산(07:25) - 연화봉(08:06) - 혈망봉(08:35) - 오도치(08:50) - 향로봉(09:18) - 백도치(10;23) - 병풍산(11:28) - 태양산(11:55) - 모시미재(12:16) - 오십치(13:06) - 장고개(14:13) - 선은산(15:06) - 송평항(18:05) 36.7KM

 

 오늘 산행은 땅끝지맥의 도솔봉에서 시작하는 선은지맥길이다.

광주에서 03시30분 출발 대흥사 주차장에서 아침을 김밥으로  해결하도 05시55분 대흥사를 출발  

도솔봉 가는 임도를 따라 3KM쯤 가다 산속으로 숨어들어 도솔봉 치고 오른다.

도솔봉 오르는 중 붉은 여명의 일출은 시작되었으나, 구름으로 인하여 그 모습을 보여주질 않는 것이 아쉬움이다.

도솔봉에서 대둔산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 갔던길로 왔으면 될것을 한바퀴 돌면서 철조망을 넘는다고 개고생을 한다.

바람이 겨울답지 않고시원함이 느껴지는 아침 연화봉 혈망봉 오도치  이곳에서 우린 직진으로 가나 우측으로 가면 아마도 대흥사 환종주길인 것 같다. 향로봉 올라 대흥사를 굽어보고 백도치로 내려서서 병풍산 전위봉 치고 오르는 길이 힘드네.

전체적으로 길이 희미한데다 경사도가 심하고 잡목과 가시덩굴이 갈길 바쁜 나를 잡는구나.

그래도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정말 환상이다.

한참을 쉬어 병풍산 갔다가 되돌아와 태양산 모시미재를 거쳐 오십치를 지난다.

오십치가 오늘 산행의 절반쯤 되는 모양이라 그런데 시간에 비하여 거리가 좀처럼 줄지 않는 것이 아쉬움이다.

장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걷다가 오늘 지맥이름의 산 선은산에 도착하여 조망하고 고개내려서서 시간관계상 일부 도로를 걷고 마지막 산길에서 송평항에 도착한다.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시간 송평항에 택시가 대기하고 있다.

오늘도 또 하나의 지맥길을 마무리 한다.

 

도솔봉 오르다 바라본 여명과 완도의 섬들

 

 

돌솔봉 직전 달빛과 바위

 

 

대둔산에 있는 통신탑

 

 

서서히 밝아오니 완도의 아름다운 섬들의 유희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도솔봉

 

 

진도쪽의 바다

 

 

두륜산

 

 

우측 완도 상왕봉과 대둔산

 

 

 

 

 

 

 

 

 

 

 

 

 

 

 

 

 

연화봉 가다 바라본 좌측 고게봉과 두륜산의 능선

 

 

두륜산과 대둔산의 아침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두륜산 케이블카쪽으로 가는가 봅니다

 

 

대흥사 전경

 

 

 

 

 

저멀리 좌측이 해남군 그뒤로 금강산 능선이 조망됩니다

 

 

 

 

 

백도치

 

 

 

 

 

 

 

 

 

 

 

 

 

 

 

 

 

저 멀리 가운데 송평항이 보입니다

 

 

선은산

 

 

 

 

 

 

 

 

 

 

 

 

 

 

 

 

송평항이 다가옵니다

 

 

 

 

 

 

 

송평항 전경 우측이 합수점입니다

 

 

농촌의 일손이 아무리 부족해도 이 광경은 너무 심한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폐비닐이 수거가 되지 않아 이렇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송평항 합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