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01.08
장 소 : 경북 포항시 일원
날 씨 : 맑음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
코 스 ㅣ 정천리(07:17) - 조항산(08:27) - 흰날재(09:07) - 금오산(09:47) - 눌래리암각(11:00) - 공개산(11:28) - 봉수대(11:49) - 호미곶(14:20) 27.7KM
새해들어 지맥 첫 산행이자 호미지맥4차 마지막 산행이다.
03:00 광주를 출발하여 포항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정천리사거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른 시간이라 차가운 바람에 겨울이 물씬 느껴지는 시간 준비하여 출발한다.
잠깐 오솔길을 걷다가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오른다. 그러다 다시 산으로 숨어드는 어찌보면 오솔길과 얕은 산과 숨박꼭질을 하는 느낌이다.
그렇게 여유롭게 트레킹을 하듯이 여유를 가지고 지맥산행을 하여보는 것은 처음이지 싶다.
조항산은 송신중계답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그렇게 힘든 구간도 없이 산 포장도로와 임도길을 제일 많이 걸어본 지맥길이다.
산행을 하는동안 산패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산행은 오늘이 처음이지 싶다.
그렇게 공개산을 지나고 봉수대와 말 사육장을 지나 호미곶에 도착하니 휴일이라 그런지 많은 인파가 북적이는 틈에 사진한장 남기고 호미지맥을 마무리 한다.
정천리 사거리
군용트럭이 이렇게 방치되어 있다.
이 길이 군사도로인지는 몰라도 이것은 하루빨리 군에서 처리해야지 싶다.
이 차도 군용트럭이다.
이 차종은 코란도이지 싶은데 군용트럭으로 사용한지 오래지 않은데..
아침해가 동해에 솟아 올랐나 봅니다.
아침 햇살에 비친 낮은 산야가 참 정겹게 다가섭니다
이런 송림이 우거진 산길을 오손도손 그렇게 여유롭게 지납니다.
금광석산 아직도 채석장이 있습니다.
저멀리 포항포스코가 조망됩니다
석곡 이규준선생의 묘소가 있네요
포항시가지와 포철
조항산의 송신탑 KBS,MBC,TBC(서울방송),KT,군 전체가 이곳에 있습니다.
흰날재 육교로 건너갑니다
양떼구름과 하늘
금오산 산불감시초소
낮은 산의 멋지 어우러짐
눌래리 암각
봉화대와 흥환리 말 목장성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과 동해바다
희미하게 박무가 드리워진 산야의 그리움입니다
봉수대의 멋드러진 팔각정 조망이 좋습니다.
말 조형물
새집
둥지를 박차고 날아간 새들은 창공을 헐헐 날고 있겠지요
지맥끝 지점에 공군부대가 있네요
더디어 동해의 검푸른 바다가 보입니다
밀레니엄 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