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 01 - 15
장 소 : 전북 진안군, 충남 금산군 일원
날 씨 : 포근한 겨울날
누 구 랑 : 무등마루 금남정맥팀
코 스 : 피암목재(07:25) - 성봉(08:23) - 장군봉(08:48) - 북장군봉(09:19) -해골바위(왕복) - 큰싸리재(10:20) - 금만봉, 금강지맥분기점(10:34) - 봉수대(11:09) - 795.6봉(12:47) - 성치지맥분기점(12:59) - 백암산(14:05) - 독수리봉(14:19) - 서암산 - 백령고개(15:04) - 바람골산(16:15) - 식장지맥분기점(16:23) - 인대산:16:59) - 오항고개(17:49) 32.7KM
내심 설산을 기대하고 갔지만 정작 눈은 많이 없어 다행스러운 산행이었으나, 톱날 능선의 연속에 힘든 하루였다.
피암목재휴게소에 있는 모든 삼각점의 기준점이 되는 곳을 찾다가 다시 오니 넓은 주차장 한 가운데에 있다.
참 멋적네
이 기준점을 찾느라 미적거린 사이에 산우님들은 다 성봉을 향하여 산속으로 숨어들었다.
나도 천천히 산속으로 숨어들어 처음부터 오르막인 성봉을 향하여 나아간다.
그래도 날씨가 춥지를 않다 꼭 춘삼월의 날씨마냥 바람이 시원하다.
성봉을 지나고 장군봉을 가는데 조망은그런데로 있는 것이 좋다
장군봉에서 한숨돌리고 겨울이고 얼어있어 바위 내려가는데 조심히 내려선다.
그렇게 물개바위와 뚜꺼비바위를 지나고 북장군봉 지나
해골바위를 왕복으로 다녀와서 금만봉을 향하여 치고 오른다.
날씨가 춥다고 여겨 뚜꺼운 옷을 입고 와서 그런지 땀이 쉴새없이 흐르는 것이 여름보다 더 많이 흘리는 것 같다.
이러다 지칠 것 같아
금만봉에서 웃통을 벗고 산행을 한다.
봉수대와 성치지맥분기점 백암산에서 한숨돌린다.
독수리봉 지나고 서암산에서 기온이 내려가기에 다시 옷을 입고 출발한다.
백령고개에서 막걸리 한병 시원하게 먹고 바람골산 식장지맥분기점을 지나 인대산에 오르니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흘렸다.
인대산에서 구항고개 내려가다 마지막 봉우리는 마을 도로를 따라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늘 유독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산행 후 허벅지가 뻐근함을 느낀다.
이 기준점을 찾느라 조금 헤메이었다.
성봉
성봉에서 바라본 운장산
장군봉에서 바라본 산너울
저 멀리 희미한 것이 무등산일까?
뒤돌아본 장군봉
물개바위
뚜꺼비바위
해골바위
금강지맥분기점
봉수대
산그림자 너무 아름답습니다
육백고지
다음구간에 가야할 대둔산 능선
금산 백련성 성터
육백고지 전투 위령탑
육백고개
오항마을 표지석
오항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