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0 - 05 - 16
장 소 : 은티마을 - 버리미기재구간
누 구 랑 : K2
이 사진은 인물사진 위주로 올리는 것입니다.
한번씩 보시고 같다온 추억을 다시한번 회상하여 보십시요.
아마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동백꽃 신사님의 말씀
돈, 권력,명예 이것만 놓아버리면 세상이 한결 즐겁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저도 그 말에는 공감합니다.
출발하기전 은티마을의 주막집을 지나며
백두대간의 은티산장의 약수물
숲이 정말 어느새 저렇게 우거진 녹음으로 변했는지...
이제 대간길의 시작인 은티마을 서낭당
821봉쯤 되나
파아란 하늘에 구름들이 참 한가롭습니다
그냥 자유인이고 싶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산속 오솔길을 걷는데
뻐꾸기는 그리움을 안고 울어대고
검은등뻐꾸기는 홀딱벗고 산길가라하고
계곡사이로 시원한 바람한줄기는
흐르는 땀방울 식히며
향긋한 봄내음 전해주는
아름다운 그런 동행길이었습니다
동백꽃 신사님의 포즈
박카스님의 포즈
산마루에 떠 있는 하얀 구름들의 움직임
우----------와
대간을 하면서 철계단 처음보는 것 같네 ㅋㅋ
악휘봉 삼거리 바로앞
악휘봉 정상에서 바라본 산야
정말 가슴벅차 오르며 눈물날것 같은 그런 희열입니다
겹겹이 둘러쌓인 아름다운 산야들의 그리움이란....
파아란 하늘과 수많은 계곡들의 조화입니다.
그 창공을 벌인지 파리인지 날고 있네요
악휘봉에서의 포즈
어 예술이네 눈감고 명상하는 모습이
악휘봉의 명물 선돌에서의 포즈
선돌과 네남자
저 사진찍고 아마도 저 선돌을 밀어버렸다는 후문이 전해집니다.
더욱 푸르게 변해갑니다
아마도 809봉쯤 되지않나 싶은데.............
웃는 모습이 참 좋지요
역시 멋장이네요.
사진은 찍어본 사람이 포즈를 잘 잡는다니까요?
산아래 회장님
오붓하게 기념사진 한장
이제 마지막 봉우리인 장성봉에서
언제나 폼은 멋지십니다
아주 좋습니다
장성봉에서 바라본 산야
장성봉 3지점쯤 되나
장성봉 2지즘쯤 소나무에 사랑을
왠 파리 한마리가 사진을 실망시키네
증평에서 새 몸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 사진은 정읍휴게소에서 바라본 달과 별
사진기가 별로라서 ㅋㅋ
좋은 사진기였다면 아마도 멋진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모든것이 아름다운 사람들과
모든것을 품어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시간을 함께한 그 추억을 이제 삶의 저편으로 밀어내면서
그래도 아쉬움을 이 한장의 사진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그룹명 > 백두대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대간( 버리미기재 - 늘재) (0) | 2010.06.14 |
---|---|
백두대간(은티마을 - 버리미기재) (0) | 2010.05.17 |
백두대간 ( 이화령 - 은티고개) (0) | 2010.04.26 |
백두대간 ( 하늘재 - 이화령 ) (0) | 2010.03.29 |
백두대간( 하늘재 - 이화령) (0) | 2010.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