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섬산행

통영 대매물도,소매물도

대방산 2024. 11. 19. 11:21

일           시 : 2024 - 11 - 17

장           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대매물도,소매물도

날           씨 : 맑음

누    구   랑 : 나사모 일원

코          스 : 대매물도, 소매물도

 

통영의 소매물도는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 것은 10년도 지난 옛 추억속의 모습인 것 같아 다시한번 가 보고자 신청하였다.

광주에서 거제저구항까지는 약3시간이 걸리는 긴 여정이다.

저구항에 도착하니 예전 거제지맥을 할때 이곳에서 출발을 하였던 것이 생각이 나는구나.

바람이 조금 있는 것이 괜히 걱정이다. 하지만 배는 이상없이 출항을 하고 출항에 맞추어 갈매기들이 날개짓을 하는구나.

먹이를 찾아서..

 

저구항

 

 

 

 

 

새우깡을 먹기 위하여..

 

 

 

 

 

 

 

 

파도가 제법 높이 일고 있습니다.

 

 

 

 

 

 

 

 

저 수평선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기자기한 섬들의 유희

참 행복해보인다고 해야하나

 

 

 

 

 

여유로운 낚시배

 

 

당금선착장입니다.

 

 

타고 입도한 배

 

 

당금마을의 첫 대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만삭의 여인이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

바다로 간 지아비일까?

 

 

천천히 섬을 음미하며 돌아갑니다.

 

억새는 바람결에 겨울로 가고 횅한 바람만이 나를 반기는 것 같습니다.

 

 

 

 

 

바다의 고요함이 왠지 나를 불안하게 합니다.

 

 

위에서 바라본 당금마을과 텐트야영장

텐트야영장에 젊은이들이 많이도 왔습니다.

좋은 시절 즐기지 아니하면 후회다.

 

겨울로 가는 길목의 쑥부쟁이와 바다

 

 

 

 

 

섬은 이렇게 돌아남이 있어야 자연을 견딜수 있음이라

 

 

아름다운 풍광을 내 마음속에 담으며 언덕배기 넘어갑니다.

 

 

이런곳에 앉아 그냥 무심으로 오늘을 즐기고 싶습니다.

 

 

 

 

 

감국과 바다

 

 

철지난 구절초와 바다

 

 

세상의 아름다움이란?

보는 이의 마음에 따라

한없는 행복이 찾아오고

끝없는 불행이 찾아오는 것

 

우리 삶이 언제 늙어갔는지 모르게 늙어 가고 있지만

자연은 늘 우리곁에 그렇게 머물고 있는데도

마음으로 바라볼 여유가 없었다.

아! 

이제라도 그냥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오늘을 살자.

행복하게..........

 

 

구절초와 바다

 

 

 

 

장군봉이 나를 손짓합니다.

 

 

꽃향유

 

 

바다와 협곡

 

 

바다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일편단심

 

 

멋진 윤설의 환희

 

 

장군봉

 

 

 

 

 

빛내림

 

 

 

 

 

 

 

 

장군봉에서 바라본 소매물도

 

 

당겨본 소매물도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유람선을 타고 섬을 돌아보면 더 좋을듯

 

털머위꽃

 

 

언덕배기의 초겨울

 

 

감국의 아름다움

 

 

대항마을 풍경

 

 

감국과 겨울바다

 

해국의 소담함

 

 

대매물도에서 소매물도를 향합니다.

 

 

여전히 갈매기는 먹이를 갈구하며 따라옵니다.

 

 

소매물도항

 

구절초와 소매물도 항구

 

 

 

 

 

 

 

 

예전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소매물도 분교부지

 

 

 

 

이곳은 한때 일본에서 해상밀수가 성행하던 시절 감시를 위하여 세워진 건물

 

 

 

 

 

 

소매물도 등대섬

 

 

 

 

 

코발트 바다와 저멀리 대매물도의 장군봉

 

 

 

 

 

소매물도의 유인등대

 

물때가 맞지 않아 입도할수 없는 아쉬움입니다.

 

 

 

 

 

 

 

 

 

 

 

 

 

 

 

 

 

 

 

 

 

 

 

 

 

소매물도 선착장에서 정갱이회와 소라회 히라스회로 맛나게 먹고 출도하여 거제에서 맛난 회로 저녁을 먹고 귀광하였습니다.

멋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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