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3 - 04 - 15
장 소 : 전북 순창군 전남 담양군 일원
날 씨 : 흐리고 비
누 구 랑 : 일대구정 정맥팀
코 스 : 오정자재(07:27) - 522봉 삼각점(08:03) - 왕자봉(08:47) - 북문(09:42) - 산성산(09:55) - 운대봉(10:06) - 시루봉(10:21) - 광덕산(11:14) - 355.6봉(11:55) - 뫼봉(12:06) - 덕진봉(12:24) - 금과 방축재(12:45) 19.3KM
호남정맥을 한달만에 출발하는 것 같다.
이번 구간도 광주에서 멀지 않은 관계로 느긋하게 출발하여 오정자재에 도착하여 준비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산행은 비 예보가 있어 조금은 걱정스럽기는 하나 그래도 아침 이슬에 싱그러움을 가득 한고 반겨주는 연초록의 자연이 너무도 좋아 상쾌하게 강천산 왕자봉을 향하여 출발한다.
처음 진입로는 농장의 철조망을 따라 그렇게 계속 치고 오르며 암릉이 조금 있어 아침 이슬에 미끄러울 것 같아 조심스럽게 그렇게 522봉 오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산야는 연초록의 옷으로 갈아입고 싱그러운 세상을 열어젖힌 자연이 너무도 좋다.
그곳을 지나 좌측으로 청계저수지를 지나 깃대봉 삼거리에서 깃대봉은 우측으로 보내고 우린 왕자봉에서 잠시 후미를 기다리면서 쉬어간다.
오늘 산행은 거진 끝 난 것이나 다름없는 것 같다.
지금부터는 등산로도 좋을 뿐더러 고도차가 별로 없어 쉽게 이어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왕자봉 출발하여 형제봉 지나고 북문까지 단숨에 내달리고 북문에서 담양호를 바라보며 한숨 쉬어 승낙바위 내려가는 길을 지나 산성산에서 운대봉 향한다.
이 금성산성의 성벽은 순창과 담양의 경계이기도 하다.
그렇게 동문을 지나고 시루봉에 올라 담양뜰 한번 바라보고 다시 길을 재촉하여 광덕산 직전 임도길에서 잠시 쉬어간다.
봄철이라 그런지 나물과 두릅을 채취하려고 온 사람들도 제법있다.
약500미터 헉헉거리며 치고 올라 광덕산의 기운을 받아 급내리막을 내달려 뫼봉가는 길도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송림속을 걷는 그 기분 언제걸어도 사람을 편안하게 하여 주는 것 같다.
뫼봉을 지나고 덕진봉 올라서서 한숨 쉬고 금과 방축마을로 내려와서 지맥등로는 밭을 가로질러 가야하나 그냥 마을안길로 접어들어 방축재에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오정자재의 싱그러운 아침
좌측 농장울타리를 따라 오른다
청계저수지와 구름
저수지에 비친 구름
가야할 능선
522봉에서 바라본 멋진 산그리뫼
지난번 지나온 추월산 능선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각시붓꽃
강천산 왕자봉
왕자봉에서 바라본 앞 광덕산 저 멀리 아미산
담양산성 북문
담양호와 저멀미 추월산
꽃비가 나의 발길을 머물게 합니다.
잠시 쉬어가는는 쉼터
여름이면 이곳이 북적이지만 오늘은 이용하는 산객들이 없네요
산벗
바람결에 하염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산성산에서 바라본 좌측 광덕산 가운데 운대봉이 뽀족합니다
좌 운대봉
우 시루봉
강천산 구장군폭포의 골짜기
뒤돌아본 산성산
운대봉
시루봉 정상
담양금성면 모습
연초록이 송림과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기가 쎄다는 광덕산
나도 기 한번 받아봐야지 ㅋㅎ
붉은병꽃
어름꽃
사과꽃과 배꽃
동네 안길 이정표
순창금과와 담양 금성면의 경계에 있는 장독대
메타세콰이어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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