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3 - 02 - 04
장 소 : 전라북도 완주군, 전북임실, 정읍시 일원
날 씨 : 미세먼지, 맑음
누 구 랑 : 일대구정 정맥팀
코 스 : 연암재(07:38) - 박죽이산(08:01) - 소금바위재(08:16) - 오봉산2봉(08:39) - 3봉(09:00) - 4봉(09:08) - 국사봉(09:30) - 오봉산(09:59) - 운암삼거리(11:00) - 출발(11:22) - 삼계봉(11:45) 모악지맥분기점 - 466.8봉(12:08) - 묵방산(12:20) - 배남재(12:41) 여우치 - 가는정이(13:02) - 337.6봉(13:18) - 성옥산(13:57) - 소리개재(14:09) - 성주봉(14:26) - 왕자산(15:13) - 무래실골(15:45) - 신기마을(15:55) 30.5KM
모처럼 장거리 산행이 아닌 근교의 호남정맥을 타기에 오늘도 06시30분에 차는 출발하여 연암재에 도착한다.
집하고 거리가 가까운 곳에 산행을 하니 금요일이 주님을 많이 모시게 되는 것 같다.
어제도 제접 모신 관계로 연암재에서 출발하여 치고 오르는 길은 여간 힘든것이 아니었다.
연암고개에서 2봉까지 약3키로 정도 빡세게 밀어 올려야 합니다.
미세먼지에도 일출의 여운운 남아 그 풍경이 제법입니다.
아침공기가 차가우면서도 그래도 상쾌하기 그지 없는 것이 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오늘이 입춘이니...
호남정맥이 유독 오르고 내림이 많은 곳이라
2봉에 서니 온 몸이 땀으로 목욕을 하는 것 같아 잠시 옷정리를 좀하고..
1봉은 예전에 한번가본곳이라 패스
겨울산이 좋은 것은 그 산의 모습을 온전히 볼 수 있어서가 아닌가 합니다.
3봉에 서고
4봉에서 망설입니다.
국사봉을 갔다가 올 것인지....
국사봉은 예전 붕어섬 사진찍어려고 여러번 왔던 곳이고 이곳에서도 두어번 갔던 곳이라 망설이다 데크가 설치되었다기에 다시 갑니다.
옥정호에 물이 많이 빠졌군요.
전라도 지역은 어디던지 물때문에걱정입니다.
이제 모든것은 부익부빈익빈 자연이 준대로받아야된다지만 너무나 편차가 심한것 같습니다.
수많은 산야야 둘러쌓인 들판이 휑하니 겨울 답습니다.
여기다 텐트를 2어동 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봉산 직전에서 바라본 붕어섬
붕어섬도 이제 예전의 그 모습이 아니네요.
그기까지 다리를 놓아 들어갈수가 있는 것 같은데
개발이 때론 좋기도 하지만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좋을때도 있습니다.
지자체가 갤발이란 미명아래 너무 많은 난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제 다시한번 생각을 해 보아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사려됩니다. 망구 혼자만의 생각...
오봉산에서 바라본 붕어섬
운암삼거리에서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다시 출발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나래산이 우뚝솟아 있습니다.
삼계봉 모악지맥 분기점입니다.
오늘 산행의 산행의 제일 높은 곳
삼계봉에서 이곳 오르는 것이 여간 힘이든것이 아닙니다.
12년전 봄 혼자서 이곳을 지날때 이 집 주인장 이사와서 집 단장중이었는데
세월이 많이도 변했구료...
스레트 지붕은 아직도 그대로인 것 같네요
이런 흙집을 보기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여우치고개
옥정호에 얼음이 얼어있습니다.
소리개재입니다.
이곳에서 성주봉 올라가는 길이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
성주봉에서 내려서면 방산골인데 오늘 계획은 여기서 멈추기로 하였으나,
다음을 위하여 무래실골까지 가기로 합니다.
왕자산 오르는 구간이 머리 조아리면서 왕자님을 뵈어야하는군요. 휴
왕자봉 내려서니 개간지가 나오고 이곳이 무래실골입니다.
다음에는 이곳까지 약1키로 정도는 걸어올라와서 빡세게 치고 오르는 길입니다.
신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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