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 06 - 01
날 씨 : 맑은 6월 첫날
누 구 랑 : 무등마루 번개팀
코 스 : 중산리주차장 - 유암폭포 - 통신골 - 천왕봉 - 세존봉능선 -법계사- 문창대 - 원점
선거날이라 임시공휴일
사전투표를 했으니 완전한 하루가 내것 04시30분 집을 나서 05시에 광주 출발 산청휴게소에서 아침식사
중산리에서 산행시작
유암폭포에서 계곡치기
가뭄이 심하여 통신골 계곡이 물이 없다.
물이 없으니 생각보다 빠르게 오를 수 있다.
천왕봉에 가까워질수록 내려다 보는 세상은 아름답다.
세월일 빠르다 벌써 6월이 시작되었으니..
비등의 아름다움은 항시 볼 수 없는 자연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힘듦을 상쇄한다.
천왕봉 정상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중에서도 중학생들이 선생님 인솔하에 천왕봉 등정의 짜릿함을 동시에 느끼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리산이 품은 자연의 아름다움은 언제보아도 설레임이다.
그 설레임이 있듯이
우리의 삶도 행복과 불행이 반반
하지만 생각의 차이에서 내 삶이 행복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
그것이 하루라는 시간에 행복을 담을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일출이 아름다운 건
솟아 오르는 일출의 장엄함 때문이고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자신을 태워 활홀한 순간을 선물하며 어둠속으로 자신을 숨기는 것일 것이다.
그 하루라는 선물을 받아든
우리는 행복하여야 할 책임이 있는 것.
칼바위
물참대
유암폭포
함박꽃
문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