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 05 - 14
장 소 : 경남 밀양시 일원
날 씨 : 미세먼지와 맑음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
코 스 : 추모공원(07:19) - 299.8봉(07:34) - 316.2봉(08:36) - 날뒤고개 1080지방도(08:56) - 우령산(10:05) - 방동고개(10:36) - 종남산(10:56) - 366봉(11:29) - 이연고개(11:41) - 264.4봉(11:51) - 평리고개(12:00) - 341.3봉(12:16) 유대등-팔봉산(12:34) - 마산교(13:09) - 마산고개(13:40) - 인산(14:19) - 붕어등(14:44) - 266봉(14:59) - 외산마을(15:19) - 외산교(15:40)
오늘도 03시30분 광주 출발 진영에서 어탕을 아침을 해결하고 밀양추모공원에 도착하여 비슬지맥의 마지막 산행을 시작한다.
첫 봉우리를 찍고 임도로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 가다 산속으로 들어가기도 하면서 날뒤고개(1080지방도) 우령산 치고 오른다. 오늘 산길도 송림에 점점더 짙어져가는 녹음사이로 나만의 산길을 열어간다.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이 하루하루가 행복이다.
오늘 이 길도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우령산 내려 방동고개에서 종남산 치고 오른다. 종남산은 철쭉군락지인 모양이며, 밀양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밀양의 진산인 모양이다.
정상에는 봉수대터도 있고 사통팔달 조망이 너무도 좋다.
밀양시내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종남산에서 팔봉산까지는 합수점을 향해가는 빨래판의 연속이다.
그래도 그 길 속에 산새들의 지저귐과 녹음의 싱그러움 진영이 단감 고장답게 산비탈에 감나무 농장들의 싱그러움이 힘들다는 느김을 잊게해준다.
아마도 가을철에는 농장을 지나가기가 조금은 거시기 할 ㄱ서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오디도 검붉게 익어가고 앵두도 익어가고 그것들을 맛보녀 가는 재미도 있다.
인산과 붕어등을 지나고 더디어 오늘의 합수점이 있는 외산마을에 내려 외산교에 도착하여 비슬지맥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항상 처음이 있으니 마지막이 있는 것 이 지맥의 끝에서 또 다른 지맥을 이어가리라.
진영의 아침 어탕집
밀양시 추모공원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문이 굳게 닫혀있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임도를 따라 가는듯 이곳데 이젠 인적이 드무네요
그리하여 내려서서 두번째 봉우리는 패스
아카시아 꽃이 만발입니다.
널뒤고개
이제부터 이정표도 보입니다
우령산에 근처 조망처에서 바라본 밀양시내전경
종남산에서 바라본 밀양시가지
이제보니 낙동강 물줄기가 시내를 한바퀴 감아돌고 있군요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산군들
헬기장
마산교
우측 사면으로 오릅니다.
아마도 여름철에는 다니기 힘이 들듯
지나온 마산교와 마을
오래된 고목들
감나무 농장
감나무 농장을 서너개 지나는 것 같습니다
지나온 봉우리들
외산마을
저 강뚝을 따라 가다가 좌측으로 가면 합수점이 있습니다
양귀비와 하늘
저녁만찬
개인적으로 마른 아구찜은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마른 물메기 불려서 찜 한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