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 04 - 09
장 소 : 경북 경산시 경북 청도 일원
날 씨 : 맑고 더운 봄날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
코 스 : 남성현재(07:48) - 472.4봉(08:10) - 삼계봉(09:16) - 대청봉(09:28) - 상원산(09:05) - 팔조령(10:44) 막걸리 한장 휴식 - 팔조령출발(11:16) - 봉화산 (11:26) - 대바우봉(11:460 - 우로골재(12:13) - 삼성산(12:25) - 601.2벙(12:40) - 우록고개(12:50) - 밤티재(13:35) - 우미산(13:54) - 지봉(14:27) - 청산(15:05) - 통점령(15:24) - 669.1봉(15:44) - 586.6벙(15:58) - 신뱅이산(16:21) - 조리봉(16:58) - 헐티재(17:20)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녘의 별빛을 보며 광주를 출발 경북 달성군에서 아침을 먹고 남성현재에서 출발한다.
처음 오르막 오르고 부터는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등로는 아주 좋은 편이다.
그기에 바람은 짙은 봄향기전해주고 송림길은 아주 여유롭다.
삼계봉 지나 대청봉은 등로에서 벗어나 있지만 다녀오고, 상원산 지나 팔조령에서 꽃비 맞으며 마시는 막걸리 맛은 잊을수가 없다.
산행을 그만두고 종일 이 멋과 풍경을 즐기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출발한다.
가다가 두릅도 하나씩 채취하고 그렇게 급할 것 없이 봄날을 즐기며 간다.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이 행복하다는 말 맞는 말이지 싶다.
다시 오지 않을 오늘 행복하게 보내자.
등산로는 지맥길의 등산로가 아니다.
그냥 우리나라 명산의 좋은 등산로이다.
그런데 산악자전거로 인해 등로가 많이 훼손된 곳도 있다.
내 개인적 바람으로는 등산로와 산악자전거 및 산악오토바이 코스는 분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통점재에서 잠시 등로길이 없어 헤메이고 다음부터는 봄날을 즐기며 간다.
신뱅이산 그 이름도 요상하네.
마지막 봉두리인 조리봉을 지나 내리막을 내달리니 헐티재 흩날리는 벚꽃을 즐기기 위해 상춘객들이 많다.
오늘 산행은 붉디붉은 진달래의 요염함과 노랑 제비꽃이 반겨주는 행복한 산행길이었다.
남성현재
사진이 이상하네
산패작업중
산그리뫼 아름답구나
팔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