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2 - 04 - 30
장 소 : 경북청도, 경남 밀양 일원
날 씨 : 미세먼지 많은 바람부는 봄날
누 구 랑 : 일대구정 지맥팀
코 스 : 천왕재(06:45) - 왕령지맥분기점(07:04) - 열왕지맥분기점(07:23) - 광산재(07:35) - 천왕산(08:06) - 배바위산(08:23) - 건티재(08:55) - 542.4봉(09:14) - 호암산(09:27) - 요진재(10:07) - 546.4봉(10:40) - 화악산(11:48) - 봉천재(12:45) - 형제봉(12:58) - 562봉(13:28) - 504.6봉(13:39) - 팔방고개(13:58) - 285봉(14:41) - 앞고개(14:56) - 314.8봉(15:36) - 318.1봉(16:18) - 밀양추모공원(16:21) 31KM
광주에서 03시30분 출발 06시 창녕군에서 아침식사 후 천왕재에서 산행시작.
어제 비가와서인지 아침공기가 조금은 차갑게 느껴지고, 아침 공기는 너무도 싱그럽다. 왕령지맥분기점 지나고 열왕지맥분기점에서 광산재까지 왕복으로 다녀와 천왕산에 오른다. 배바위산은바위 모양을 모티브로 산이름을 정한것으로 보인다.
건티재에서 잠시 임도 따라 오르다 능선을 올라 542.4봉에서 호암산을 다녀온다. 호암산은 지맥길에서 약1키로 정도 벗어나 있는곳이다.
요진재 지나 화악산 오르는 길이 계속 오름길이라 흐르는 땀방울은 어쩔 수 없구나.
봄날의 등산로가 대부분 그렇지만 연초록의 싱그러움과 한들거리는 사초 목놓아 울어대는 새들의 화모니 그리고 이삯줍기하는 두릅과 취나물 산행이 지겹지는 않다.
화악산 지나서부터는 그동안은 좋은 등산로였다면 이제부터는 지맥길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길이다.
인적이 드무니 길이 희미하며, 이리저리 헤메이기도 하고 그렇게 산길 가는 재미도 있다.
빨래판의 여러 봉우리를 지나 더디어 318.1봉을 지나 밀양추모공원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늘 산행은 생각보다 힘든 산행이었다.
체중이 어느 정도 있어야 마지막힘든 길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산행
그래도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준 산행에 감사를....
창녕
아침식사 장소
이곳은 화왕산 등산로 입구
천왕재
둥글레
배바위산 이 바위 모양으로 배바위산이라 칭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은방울꽃
경북 청도 화악산 정상석
이런 정상석은 이제 한곳에만 세우는 것이 어떨런지
청도와 밀양
밀양 화악산
솜방망이
앞고개 도로
금난초 사진이 아쉽습니다.
밀양 저녁식사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