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1 - 03 - 06
장 소 : 강원도 양구군 강원도 화천군 일원
날 씨 : 하루종일 흐림
누 구 랑 : 지인
코 스 : 양구터널(06:43) - 정중앙봉(07:12) - 봉화산(09:04) - 실학고개,항일의병전적비(10:49) - 공리터(11:32) - 686.8봉(12:48) - 사명산(15:20) - 1004봉 (16:34) - 문바위(17:02) - 약수봉(18:10) - 운수령(18:27) 임도2키로 포함 약30KM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에 도솔지맥을 마무리하려고 광주에서 토요일 01:00시에 출발하여 화천에서 아침식사후 이동하여, 06:43분 여명이 밝아오지만 흐린 날씨로 인하여 밤같은 시간 양구터널을 출발한다.
주중에 강원도와 영동지방의 많은 눈으로 예상은 했지만 처음부터 발목을 잡는 눈과의 싸움이 하루종일 이어진다.
한반도정중앙봉을 지나 봉화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진경산수화를 그려놓은듯 황홀한 그 자체의 모습들이다.
아! 정말 아름답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고 너무나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이다.
실학고개(항일의병전적비) 46번지방도에 내려 간단하게 요기하고 사명산 오르는 길이 멀고도 힘든 여정이구나.
사명산의 상고대는 최고의 상고대다.
눈이 많은 곳은 무릎까지 빠지니 진행은 자연히 더디기 마련이다.
문바위의 칠층석탑은 과히 명당이로구나.
눈밭에 하루를 내 맡긴 오늘 그렇게 시간가고 또
하루라는 시간이 추억속으로 갑니다.
오늘 하루 행복했다면 난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하며,
오늘 도솔산2차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오다가 뒤돌아본 봉화산
사명산은 온통 눈으로 덮여있습니다
사명산의 눈꽃
문바위
문바위에 있는 칠층석탑
세상을 통달하였다는 듯이 그윽하게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소양호의 담수가 간간히 보입니다
운수령고개
세끼를 해결한 식당
노부부가 운영하는 한식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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