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1 - 01 - 31
장 소 : 전남 순천시 낙안면 일원
날 씨 : 흐림
누 구 랑 : 반쪽
코 스 : 온천주차장 - 금강암 - 금전산 - 오공재 - 원점
삶이 기억하는 건
그런것일게다.
좋았던 기억
이맘때쯤 금둔사의 홍매화가 기억난다.
아직은 피지 않았을 것이라 여기며 찾아갔다.
아! 봄은 오고야 말았다.
납월매(음력1월1일 되기전 피는 매화)
피었구나.
세상은 고요속에
자신을 잉태하는
자연의 섭리를 아는가
오고가는 이치
이제 조금은
내려 놓으면서
오늘을 즐기자.
2021.01.31
대 방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