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1 - 01 - 24
장 소 : 전남 화순군 일원
날 씨 : 따뜻한 겨울날
코 스 : 유마사 주차장 - 집게봉 - 모후산 - 철철바위 - 원점(약8.5KM)
어제 비가 내려서일까?
아침 공기가 시원하여 고민하다 집을나서 모후산을 향한다.
유마사 경내를 한바퀴 돌고 산길 들어선다.
언제나 처럼 집게봉의 급오르막을 치고 오르는데 땀이 비오듯 흐른다.
날씨가 완연한 봄이 온 느낌이다.
오르면서 뒤로 보이는 산아래 세상은 운해속이다.
그렇게 집게봉 조망처에서 멋진 운해를 감상하고 모후산을 오르는
그 발길에는 행복함이 있다.
모후산 정상
일망무제의 아름다움
운해의 바다위 모후산
파아란 하늘아래
우뚝솟은 모후산
그 아래 산너울속
운해가 춤추는 세상
내가 보고자하는
세상의 아름다움 일 것이다.
2021.01.24
대 방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