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섬여행

통영 욕지도 이야기

대방산 2017. 12. 26. 10:49

 

 일           시 : 2017 - 12 - 24

 장           소 : 경남 통여시 욕지면 일원

 날          씨 : 흐리고 비

 누    구    랑 : 반쪽과 대방산

 

금요일 고향으로 가 토요일 김장을 하고 일요일 아침 욕지도를 향하여 집을 나선다.

항상 그런 것이지만 고향을 떠날때는 무엇인가 두고가는 느낌의 아쉬움이다.

약한시간 조금 넘게 달려 통영삼덕항에 도착하여 10:00 출항 욕지행을 탄다.

배가 출하하면서 부터 비가 제법 굵어진다.

한시간 달려 욕지선착장에 내려서서 오늘 일정을 시작한다.

처음 들어올때 욕지도에서 턴트로 일박을 계획하고 왔기에 느긋하다.

내일 산행을 할 들머리 부터 욕지도의 구석구석을 구경한다.

도로로는 약31킬로의 거리라고 한다.

 

 

 

 

 

 

 

 

 

 

 

 

 

 

 

 

 

 

 

나도 섬사람이라 그렇게 섬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이곳 섬은 와보지 않아 꼭 한번 와 보고 싶은 곳이었다.

근데 비가 더 많이 오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 이년전인가 삼년전이가 2월의 조도가 생각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그렇게 이곳저곳을 구경하지만 마음한구석은 찜찜하다.

 

 

 

 

 

욕지도의 등산로는 야포에서 출발하여 천왕봉 논골로 내려서는 약7.5킬로의 등산로와 숲길 트레킹길이 있다.

우린 내일 등산로를 따라 등산을 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이 계획은 다음으로 미루었다.

 

 

출렁다리

 

 

 

 

 

 

 

 

 

 

 

 

 

 

 

 

 

 

 

 

 

 

 

 

 

 

 

 

 

 

 

 

 

 

 

고래강정

 

 

 

 

 

 

 

 

 

 

 

 

 

 

 

 

 

 

 

 

 

 

 

새로운 천년이 시작된다는 새천년 공원

원래는 이곳 테크에서 일박을 하기로 하였으나 아쉬움이 크다.

 

 

 

 

삼여전망대

 

 

 

 

바다의 둥근 가두리 양식장이 고등어 양식장이란다.

 

 

 

 

 

 

 

 

 

이곳에도 밀감을 재배하고 있었다.

 

 

 

 

 

 

 

 

 

 

 

 

날씨가 좋았다면 해넘이와 새천년 공원에서의 해돋이 그리고 산길 걸으면서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섬들의 아름다움도

구경하고 연화도 사량도 남해도 여수 등 일대의 섬들을 구경하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오후 배로 욕지로를 떠나는 아쉬움이 있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욕지도 산행을 한번 계획해 보리라.

 

욕지도를 떠나며 욕지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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