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4 - 10 - 25
장 소 : 전라북도 군산시 선유도 일원
누 구 랑 : 빛고을 두메식구들
날 씨 ; 맑은 가을날
코 스 : 마을 - 전망대 - 몽돌해변 - 마을 - 무녀도 - 선유봉 - 장자마을 - 선착장
선 유 도
그 섬에 가고싶다.
고군산도의 선유도
해무 자욱한 바다위에
점점이 떠있는 섬
난
어머니 아버지가 생각난다.
거친 바다와 싸우며
힘든 삶을 살아온
부모님의 희생
그 희생으로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기에
그립다
지금은 뵈올수 없는 아버지
섬의 매력은
그 섬에 모든 삶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가고 싶다고 쉽게 갈수 없는
섬의 유혹
늙기전에 늦기전에
그 섬의 유혹에 빠져들고 싶다.
사랑이 자리한
내 마음속의 그 섬에
2014. 10. 25
대 방 산
새만금의 모습
고군산도의 아름다운 모습
해무가 일시에 걷혀 정말 좋은 풍경입니다
신시도에서 얼마후면 선유도까지 다리가 놓이게 된답니다.
그리하면 이제 더 이상 섬이 아닌 육지속의 섬들이 되겠지요.
한창 공사중이 다리의 모습
등대가 두손모아 무슨 기도를 할까요?
태풍의 파고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지 싶습니다
이 섬에 옛날 우물이 있습니다.
가을 야생 국화 향기가 아주 좋더군요
선유도의 아름다운 해변모습
정말 앙증맞게 익어가네요
가을이 익어가는 것 처럼
맹감(망게라고하지요)
몽돌해변
이제 석화가 나오기 시작하는가 봅니다.
바닷가 돌밭에서 석화캐는 어머님
맑고 청명한 화창한 가을날에
뭉게구름과 다리가 운치가 있네요
선유도 해수욕장의 망루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낸 사구언덕
선유봉
선유봉 오르다 바라본 풍경
정말 아름답고
서정적인 섬의 풍경입니다
우측 제법 크게 보이는 섬이 무녀봉입니다
장자마을이던가.
그 뒤로 대장봉
초 분
옛날 아버지나 아들이 멀리 고기잡으러 나간사이
상을 당하면 아버지 혹 아들이 돌아올때까지 시신을 가매장하여 모시든 곳
섬사람들의 풍습이지요
선유 해수욕장과 풍경
부안댐
부안댐의 모습
대둔산을 가려다 급하게 고향으로 내려오게 되었네요
고향의 한가한 갈매기의 한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