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제주도

오랜만의 제주 올레5코스

대방산 2014. 8. 25. 16:03

 일       시 : 2014-08-19-24(5박6일)

 장       소 : 제주도

 누  구  랑 : 반쪽과 대방산

 코       스 : 제주 올레 5코스 남원 - 쇠소깍

 

이 얼마만의 자유이며 휴가이던가?

모처럼 반쪽의 긴 휴가로 제주도를 같이 동행하여 오랜만에 찾는다.

제주도는 동생이 살고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같이 방문하는 것은 아마도 약10여년 되는 것 같다.

1일차 19일은 광주에서 완도행 버스를 타고(서틀버스 인당1,000원) 완도에서 15:00시 제주행 배에 승선하여 약1시간50분만에 제주항에 도착하니 비는 내리고 있다.

제주항에서 동생차로 서귀포로 향하여 하루를 마감하고

2일째 올레길중에 그래도 아름다운 길이라는 5코스와 6코스를 걷기 위하여 남원으로 향한다.

비올것에 대비 만반의 준부로 출발선에 서서 사진한장 남기고 출발하고 10분도 안되 세찬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시작한 것이니 끝까지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비옷으로 무장하고 해안길을 따라 걷는다.

나는 올레길이 비포장 도로와 조금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그런 곳인줄 알았으나, 막상 대면하고 보니 길의 약80%는 포장 길이라 너무 피곤하다.

 

완도항을 떠나 출항하면서 바라본 완도 앞바다

 

 

 

 

올레 5코스 출발점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아마도 이곳에 멋진 하룻밤도 괜찮으리라

이곳에서 하룻밤 청하려면 이곳 마을 이장님에게 신고를 해야한다고 다른 정자에 붙어 있던데..

 

 

 

 

금방이라도 한바탕 비 잔치가 벌어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지형지도를 닮지 않았나요

 

 

 

 

 

 

 

 

 

세찬 바람과 함께 비는 계속내리고

 

 

 

 

 

 

 

 

 

저 하얀 고무신이 나와함께 많이도 걸었는데 올레5코스 이후 뒷꿈치가 찟어져 제주도에 잠재우고 왔다.

 

 

 

 

 

 

 

 

 

 

 

 

 

 

 

 

 

 

 

 

 

 

 

 

 

 

 

 

 

 

 

 

 

이 사진 이후 쇠소깍 까지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비로 인하여 사진을 담을수가 없었음이 아쉬움이며

쇠소깍 도착하여서는 안내방송에서 쇠소깍의 물이 불어나는 관계로 대피 명령이 내려저서 6코스 올레길을 접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타의반 자의반으로 접었다.

제주에 사는 후배님이 비온다며 서귀포 대정에서 이곳까지 차로 데리러 와서 대정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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