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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친구들에게..

대방산 2013. 6. 25. 23:47

먼저 미안하다.

참석하지 못함을..

 

참 세월도 빠르지

누군가그랬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월가는 그 속도가 빨라진다고

벌써 오늘이 11월의 마지막이고 내일이면 이제 달력도 한장만을 남겨놓고 하루하루 올 한해가 무사히 지나기를 바라며 망년해 한다고 무수히 바쁠 시간들이다.

올 한해

계획한 일들은 잘 이루고 있는지..

삶에서 더 보태지도 말고

더 빼지도 말고

딱 고만큼만 행복해 하고 그 행복을 즐긴다면 아마도 세상이 멋질것이라 생각한다.

다시한번 우리 칭구들 망년회에 참석하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오랜만에 만난 칭구도 있을 것이고

자주 만난 칭구도 있겠지만

언제 어디서나 친구란 변함없이 모두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칭구들이 있어 항상 고맙고

칭구들이 있어 늘 외롭지 않고

칭구들이 있어 늘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멋진 칭구들의 망년회 자리가 되길 바라면서

낸 부럽게 생각할께..

잘 즐기시게

잘 즐기는 사람이 잘 산다고 하데

멋지게 팟팅...

낼 저녁 올 한해 칭구들의 모든 것 내려놓고 맛껏 즐기는 하루가 되길

멀리서 참석하지 못하는 칭구가

많이 많이 미안한 마음으로 글로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11.30

대   방    산

출처 : 창선 삼 상우회
글쓴이 : 정국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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