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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 돈

대방산 2013. 7. 30. 10:22

 

 

          돈 돈 돈

 

  오천만이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아침이나

  혼자만의 세계에서 허우적대는 나의 아침이나

  세상의 이치는 같은 값으로 다가선다.

 

  우린 언제부턴가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는 버릇이 있다.

  저 나무는 얼마일까?

  저 돌은 얼마일까?

  우리가 마시는 공기는 얼마일까?

  돈으로 안되는 것이 없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어느새 돈에게 지배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도 우린 돈을 쫓아가고 있다.

  끝없는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하여

  평생 돈의 노예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돈이 있어야 즐거울수 있고

  돈이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고

  돈이 있어야 미래가 보인다는 말

  돈의 위력앞에 주눅드는 삶

  돈의 위력이 사람의 진심어린 마음보다도 우선시 되는 삶

  돌고도는 것이 돈이라고 한다는데

  민초들은 그 돌고도는 돈의 참맛을 언제나 볼수 있을까?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불행하다는 삶

  그져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지금에 감사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지금 이순간이

  나의 최대의 행복이요

  최대의 축복이다.

  삶은 즐기는 자의 것이다.

  내가 나를 즐기지 않으면

남이 나를 즐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생 뭐 있어...

뭣                고  .............

 

  2013. 07. 30

  대     방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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