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호남산

[스크랩] 모악산

대방산 2009. 9. 25. 09:15

일 시 :2009-03-21

장 소 : 전북 김제시 원평면의 모악산

코 스 : 잔디광장 - 용화사 삼거리 - 도통사 - 헬기장 - 매봉 - 장군바위 - 모악산 정상 - 모악정 - 금산사

등반자 : 대방산

날 씨 : 바람이 심하고 날씨 맑음

  토요일 아침 전북 김제 원평에 있는 모악산 금산사를 향하여 출발을 했다. 가는 길은 봄의 아름자태를 뽐내는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좋은 날씨다 길가에는 개나리가 한들한들 산에는 진달래가 방긋 우리나라 자연이 새삼 좋아보이는 것이 무엇때문일까?

금산사는 후백제 견훤이 아들에게 감금되었던 이름있는 절이기도 하다. 요즈음은 어느 절을 가나 예전의 모습은 간데 없고 오직 크게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답시고 넓혀가는 추세인가 보다. 금산사다 예전에 내가 몇 번 다녀본 그때의 기억과는 많이 차이가 있다. 언젠가 회문산이 아버지의 산이라면 이 곳 모악산은 어머니의 산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금산사는 천년을 훌쩍 뛰어 넘은 고찰로서 많은 보물을 가지고 있는 절이기도 합니다.

전북의 넓은 뜰을 품안에 안고 내려다 보는 모악산 매봉에서 내려다 보면 앞으로는 김제평야요 뒷쪽으로는 전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전망이 일품입니다.

그러나 모악산 정상에는 우리나라 공영방송이 방송 송신 센타를 건립하여 아쉬움이 남는 산이기도 합니다.

 

                              산행 초입에 만난 진달래가 하도 고와서  

                                                         금산사 가는 이정표

                                              이곳 모악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은것이 참 좋았슴

                                            매봉에서 바라본 전주 시가지

                                           능선들이  참 고운 선으로 이루어진 것 같지 않나요

                              저 멀리 가고픈 산들이 참 많네요

 

 

                           모악산 정상은 공영방송의 송신탑이 자리하고 있어 정상이란 표지만 있슴

                        각기 다른 나무가 하나되는 이것을 보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나 뭐 어쩐다나

                                                      금산사 대웅전

                                           금산사의 대표 건물

육각 다층석탑 보물 제 27호

  

                                                석련대 보물 제23호

                                                    노죽 제 22호

 

                                        금산사 입구의 예전 모습 이제 이 모습만 남아있슴

 

출처 : 창선 삼 상우회
글쓴이 : 정국정 원글보기
메모 :

'그룹명 > 호남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회문산  (0) 2009.09.25
[스크랩] 완도 상황봉의 이모 저모  (0) 2009.09.25
[스크랩] 덕룡산을 가다  (0) 2009.09.25
[스크랩] 주작산의 이모저모  (0) 2009.09.25
[스크랩] 영취산 일원  (0)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