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전남 담양 용면 일대 가마골
등반자 : 대방산
코 스 : 공원관리사무소 - 용연1.2폭포 - 용추사 - 신선봉 - 출렁다리 - 제2등산로 - 산불감시초소 - 숲속의 집 - 용소- 관리사무소 (4시간 산행 )
날 씨 : 흐리고 비 안개많음
가마골의 유래는 옛날 가마터가 많이 있었다고 하여 가마골로 변천된 것으로 알고있으며, 이곳은 우리나라 4대강 중에 하나인 영산강의 시원지인 용소가 있습니다. 용소는 옛날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도 있다고 알고 있음.
이 곳 가마골은 전남과 전북 순창의 경계이기도 하며 얼마전 소개하였던 회문산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6.25 동란때
빨치산의 근거지이기도 한 산입니다. 이 산은 골이 깊어 사방으로 산으로 둘려쌓여 있어 물이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빨치산의 사령관 동굴도 있습니다. 이곳은 여름철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전남의 계곡중에 하나입니다.
가 마 골 등 산 안내도 호젖한 산길이 안개와 함께 참 싱그러운 하루였습니다
가마골 제1 등산로 입구 좌측으로
용연 1폭포 가기전에 단풍나무와 물이 넘 괜찮아서
용연1 폭포 모습 이참에 비가 온 뒤라 그래도 물이 많은 편인것 같았는데
용연 2 폭포 싱그러운 잎이 넘 이쁘죠
일명 접사쿠라 맞나 몰라 암튼 벚꽃의 한 종류죠
용추사 입구 부터는 임도임 신성봉 올라가는 이정표
신성봉
신성봉에서 굴참나무와 안개의 조화
우리 어릴적 일명 개꽃이라고 하죠 하얀것이 참 이쁘죠
시원정 용소 가는길에 바위에서 바라본 산야 날씨가 조금 개이는가 싶군요
정말 곱고 여린 순수 그 자체의 싱그러움
일명 출렁다리라 하죠 지상에서 약 40미터 정도 되나 암튼 여자들은 좀 겁 낼만도 한 다리죠
제2 등산로를 가다 위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와 시원정
굴참 나무의 낙엽과 새로 피어난 잎의 조화 참 너무도 자연스럽지 않나요
일명 개꽃의 화려함
숲속의 집을 지나 하산하면서 다리가 넘 괜찮죠
영산강의 시원지인 용소 표지석
용소의 전경 여름에는 이곳에서 수영도 할 수 있다오 내가 몇년전에 수영을 했거든 ㅋㅋ
개울가에 아담하게 마련한 쉼터 아름답죠
내일은 무등산을 경유하여 안양산의 철쭉을 보러 갔는데
저번주에 날씨 관계로 활짝 피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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