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순 운주사

일 시 : 2009-05-03

장 소 : 전남 화순군 운주사

방문자 : 반쪽, 대방산

날 씨 : 겁나게 좋아뿐진 날씨

 

          이날은 예전에 산에 댕김서로 보아 두었던 불태산 밑의 진원산성에 야생 차밭에 가서 곡우가 지난 차잎이 제일 좋은 것이라 해서 차잎을 땄습니다.

그 차잎 따는거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오전에는 그거 따서 밤에 내가 인터넷에서 보고 한번 떢어 봤는데 애북 괜찮은 차맛이 나옵디다. 담에는 좀더 잘해야지 ㅋㅋㅋㅋ

오후에는 화순 운주사의 문화축제를 한다기에 한번 댕기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듯이 화순 운주사는 천불천탑으로 유명하지요. 천개의 불상과 천개의 탑이란 뜻인데 지금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다른 절에 비하여 많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전설에 의하면 하루밤에 다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것은 아마도 불상들이  자연석으로 정성이 들어가 있지 않은듯이 만들어져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너무나 우리 민초들의 얼굴처럼 천진난만하고 자연스러운 것이 꼭 우리 옆집 아저씨 혹은 아이를 보는 것처럼 친근합니다.

운주사의 제일은 뭐니뭐니 해도 와불입니다. 와불이 세워지는 날 세상이 다시 열린다는 전설이 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와불 좌측 밑에 보면 칠성바위가 있습니다. 칠성바위의 특징은 동그란 인위적으로 만든것같은 바위 일곱개가 북두칠성처럼 놓여있다하여 칠성바위라 한답니다.

 

                                             운주사 일주문

                          칠층 석탑

               천진난만한 불상의 모습

 

                  수직문 칠층석탑

   쌍고차문 칠층석탑

  칠성바위 칠층석탑

 와형 석조 여래불 (일명 와불)

                   원형 다층석탑

                       석조 불감

               바위에 새겨진 마애 여래 좌상

                     뒷산에서 내려다본 운주사 전경

              반형 다층 석탑

 

 

 

 

 

 

 

 

출처 : 창선 삼 상우회

글쓴이 : 정국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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