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암산의 이쁜이들

장 소 : 전남 보성군 겸백면(선돌마을) 율어면 일원의 초암산

일 시 : 2009-05-02

등반자 : 반쪽과 대방산

등반시간 : 09:45 - 15:00

코 스 : 겸백면 소재지(선돌마을) - 초암산 -밤골재 - 철쭉봉 - 광대코재 - 선암  약 12킬로

 

 이곳은 내가 2월인가 사전 답사를 한번 한적이 있는 그래서 겨울 전경을 한번 올린적이 있는 산입니다.

이곳 초암산은 산이 높지는 않으면서 철쭉 군락이 예쁘게 무리지어 있는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인 산입니다.

초암산 부터 시작하여 선암까지 능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철쭉이 정말 예쁜 우리나라 몇 안되는 산이 아닌가 감히 이야기 하고 싶네요.

나는 이날 광대코재에서 무남이재 주월산 방장산 오도재로 하산할 계획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지만 능선을 따라 늘어선 철쭉의 매력에 빠져들어 선암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선암의 끝은 고흥지맥과 맞닿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율어면의 선암 어느 마을로 하산하여 출발지로 돌아왔슴.

이 곳 전라도의 산들이 높지는 않지만 그 산 나름의 아름다움을 다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특히 보성 고흥 장흥 강진 해남으로 남해안과 서해안이 만나는 교차지점들의 산과 바다와 어울리는 배경이 정말 한폭의 그림같은 배경들이 너무 많아 좋습니다.

이야기는 각설하고 철쭉을 원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혼자 보기 아까워 사진을 좀 많이 올려서 지루할수도 있겠네........

 

              이 사진은 초암산 등산로 입구를 가다 생명력의 위대함 앞에 고개 숙이며 아스팔트를 뚫고 나오는 저 힘.....

             올라가다 초암산 정상을 보고

 저 멀리 산까지 계속 가야할 것 같네요

           철쭉들의 모습 장관입니다

              바위와 어느 등산객의 여유로운 모습

                 만개한 철쭉을 가까이서

               대방산 본인 모습

                          초암산 정상석 조금은 초라하죠이 ㅋㅋㅋ

                    바위에 피어난 철쭉 생명력이 위대함

                    정상에서 내려다본 철쭉

                 저곳에서 그냥 살고 싶네

 

                               바위와 철쭉과 담쟁이 넝쿨의 만남

                        반쪽 철쭉을 배경으로 한 컷

                    오랜만에 같이 한 컷 찍었네

                   모델이 자주 등장하네

                             금방이라도 솟아낼것 같은 구름과 철쭉

                   철쭉과 산야와 구름의 배경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가야할 먼 언 길

                 가다 뒤 돌아서서 초암산 정상을 보고

                    

출처 : 창선 삼 상우회

글쓴이 : 정국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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