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은 같은데
현자는 시간을 즐기며 살고
나는 시간을 허비하며 산다.
그 시간의 허비를 아는 순간
나는 또 바보가 되며
시간을 허비한다.
명분과 허울 앞에
남아 있는 건
다 채우지 못한
내 욕망의 찌거기 뿐일 것이다.
2010 - 09 - 10
대 방 산
'그룹명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 (0) |
2010.10.14 |
가을의 전설 (0) |
2010.10.06 |
농심 (0) |
2010.08.06 |
삶 (0) |
2010.08.05 |
존재감 (0) |
2010.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