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9 - 06 - 13
장 소 : 전남 강진군 만덕산 일대
누구랑 : 대방산
코 스 : 대석문 - 석문정 - 삼거리 - 바람재 - 만덕산 깃대봉 - 백련사 - 다산초당 ( 약 8킬로 )
금요일 저녁 각시에게 진안 마이산 종주를 하자고 이야기 했더니 갈 것처럼 한다.
아침 7시에는 출발해야 한다고 다짐을 했는데 아침에 그냥 늘어지네 그래도 좀 기다리는데 도저히 안되겠다며 혼자 갔다 오라 하네. 그래서 급 수정 전남 강진의 만덕산으로 만덕산은 원래 언제 한번 올렸던 덕룡산, 주작산 능선과 같이 보면 될것입니다.
전남의 소금강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바다를 배경하고 있다고 하기 보다는 바위들의 모습이 아주 웅장하지는 않지만 오목조목 아름답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 곳 만덕산은 그 산세가 높지는 않으나 기암 괴석들로 이루어진 산이라 보시면 되고 만덕산 자락에 위치한 백련사는 천년기념물인 동백 군락지가 있으며, 백련사에서 오솔길로 다산초당을 넘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이 숨쉬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만덕산 일부와 백련사 동백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내일은 몇 장 되지 않지만 다산 정약용 선생이 귀양살이 하면서 근 20년 가까이 지냈던 다산 초당과 그 배경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석문 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석문정 이 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정말 모든 것 잊고 그져 한세상 노닐고 싶은 그런 곳
석문정 앞에 우뚝 솟은 바위 이 바위로 인하여 이곳 이름이 석문정이 아닐까하고 혼자 생각해 본다.
그리고 이 석문정은 도암 면민들의 정성을 모다 선열들의 뜻을 기린것이라고 알고있음
석문정에서 바라본 풍경
도암면 들녁과 강처럼 유유히 흐르는 강진 앞바다와 바다건너 완도의 여러 섬들이 참 아름답죠
저 바위 끝에 앉아 그냥 세상을 하염없이 바라봐도 좋은 것 같은 장소 함 앉자 봤는데 ㅎㅎㅎ
바람재를 가다 산과 바다의 어우러짐이 넘 좋아서
저 멀리 내가 출발한 봉우리가 보이는 것 같은데.....
바위 넘어 하늘과 바다
바람재에서 바위와 푸른 하늘
바람재에 우뚝 솟아 있는 저 바위는 바람을 맞아 저리 희한한 모양을 하고 있을까 우째 궁금하재
바위화 뭉게 구름 있는 하늘
저 멀리 우뚝 솟은 산이 남한의 금강산이라는 영암 월출산
저 멀리 높게 아련하게 보이는 산이 두륜산이 아닐까 합니다
만덕산에서 내려다본 백련사 전경
만덕산 깃대봉 정상석
만덕산에서 바라본 강진읍 전경
백련사 대웅보전
천년기념물일 동백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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