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9 - 07 - 04 08:35 - 13:45 약5시간
장 소 : 견두산, 천마산 ( 전북 남원 전남구례 전남 곡성의 경계 )
등반자 : 대방산
날 씨 : 흐림
코 스 : 밤재터널 - 밤재 - 견두산 - 둔사재 - 망루터 - 상무봉 - 서리내재 - 천마산 - 둔산치 - 둔사봉 - 깃대봉 - 비득재 - 둔기마을 (약 16킬로)
아침 06:50분경 집을 나선다.
떡집에서 떡하나 사고 김밥집에서 김밥 2줄 오늘 식량이다 물론 물은 준비하고 남원까지 열심히 달린다. 밤재터널을 넘었 네비가 다 왔다고 하는데 찾지를 못하네 한번 돌아 다시 온다 천상 계척 마을에 가서 물어서야 찾았다.
등산을 시작하여 치고 올라가니 산동마을이 보이네 정말 아름다운 산야다.
이 곳 등산로는 구례군에서 했는지 누군가의 수고로움으로 내가 편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요즈음 장마라 그런지 조망은 아쉽다.
견두산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은 정말 아름다울 것 같은데....
산길을 가다보면 때로는 등산객도 만나기 마련인데 오늘은 한명도 만나지지 않네.
날씨는 습기가 많아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네.
근데 혼자라서, 등산객이 없어서 좋은점도 있니라 ㅎㅎ
이 코스가 남원과 구례 산동면과 전남곡성의 고달면의 경계이기도 하다. 이 코스의 끝은 월암이라는 구례읍쪽의 마을인데 산길가다보니 표시기에 어느산이나 보이는 사람이 제법있네 저 사람들은 도대체 누군지 참 궁금하니라. 지리산 만복대에서 부터 월암까지 등산한이도 보인다.
근데 이때쯤 산이 떠나가라 울어댈 매미 소리가 그리 많이 들리지 않는다.
아직은 좀 이른가 ...
이생각 저생각으로 천마산을 넘어 깃대봉으로 가는중 산 능선에 표고벗선 재배지가 있네 이곳에서 재배한 것이라면 맛날것같다는 생가이 든다.
깃대봉을 지나 비득재 깃대봉에서 비득재까지 0.6킬로라고 이정표가 있는데 이정표가 잘못되었는지 비득재는 한참을 가서야 나오네요. 드디어 다왔네 둔기마을까지도 약 2킬로 이상을 걸어내려가니 나온다. 둔기마을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마을 할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는데 할머니 왈 저눔의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지리산 자락의 좋은 경치 보는 것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 아쉽다고 한다. 구부정한 허리로 또 밭으로 들어가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정말 마음 한구석이 아려옴을 느끼며 택시를 탄다 출발지까지....
이 안내는 남원에서 구례쪽으로 밤재터널을 빠져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공터가 있는데 그기가 밤재터널 출발지다.
밤재는 밤이 많아서 밤재터널인지 궁금.....
터널을 빠저나온 차들이 구례산동면을 향하여 달리고 있는 모습
정말 아름다운 우리라랍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의자
이곳이 자귀나무 쉼터라는 군요.
견두산을 향하여 가다 바위와 산 풍경
굴참나무로 얼기설기 엮어놓은 사다리 정겹죠
견두산 마애여래입상
누가 저 바위 끝에 저런 아름다운을 만드는 수고를 하였을꼬 ㅎㅎㅎ
견두산 정상 774.7미터
이곳이 지리산 줄기인데 여기서 보는 지리산이 참 아름다울 것 같았는데
이 능선을 끝까지 가면 구례구역쪽으로 가는 것 같다.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태도 보일것이고...
이곳이 망루라는 곳인데
이 망루는 아마도 내생각인데
빨치산들이 이용하던 곳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이곳 경치도 직이던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드디어 천마산 656 미터
구례군 산동면과 곡성군 고달면의 경계인 산이다.
조망만 좋다면 산동면과 지리산의 풍경
곡성읍의 들판을 찍을수 있을 것 같기다 하다.
누군가 그러데 정상에는 나무를 쳐 조망을 좋게하모 어떻겠느냐고. 그라모 내는 좋지않것나 ㅋㅋ
나무가 좀 아파서 그러지
지리산이 아련하게 보이네
날씨가 차쯤 개이네
둔산치쯤일까 이곳에 표고벗섯을 재배하는 시설이 있네
왠지 이곳에서 재배한 표고는 맛이 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높은 곳에 아마 620고지 이상은 될 것 같은데
고사리 밭이 있네
참 아직도 고사리가 많이 올라오고 있더라
이 산을 봄에 등산한다면 고사리를 많이 꺽을수 있겠더라.
깃대봉
어느 산을 가던지 깃대봉은 다 있는 것 같데
깃대봉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네 운제 함 찾아봐야것다
비득재에서 바라본 지리산
둔기마을로 내려오다 지리산의 모습이 넘 아름다워서
하산하여 집으로 오다
고달 터널의 8부 능선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리산
위에 설명한 것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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