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호남산

모악산과 금산사

대방산 2010. 4. 18. 21:58

 

 일          시 : 2010 - 04 - 17

 장          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사와 모악산

누    구    랑 : 각시, 딸, 대방산

코           스 : 주차장 - 금산사 - 청룡사 - 장근재 - 정상 - 신선대 - 케이블카탑 - 모악정 - 심원암삼거리 - 부도전

 

그놈의 역마살로 인하여 주말에 어디 산속에 쳐박혀 있지 않고 집에서 잠을 자니 간만에 집에서 잠잔다고 좋아하네.

오늘은 모처럼 각시도 산에 따라가겠다고 하여 딸과 함께 김제 금산사를 향하여 느즈막히 출발을 한다. 모처럼만의  가족나들이라  오랜만에 그동안의 미안함을 조금은 만회하는 것 같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금산사의 벚꽃이 끝무렵이 아닌가 하고 내심 걱정하며 갔는데 그래도 아쉬운 대로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딸도 그 벚꽃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왔는데 ...

모처럼만의 나들이라 그런지 모녀가 다정하게 이야기도 하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괜히 내가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모처럼의 나들이에 날씨까지 화창한 봄날 그 자체네.

금산사의 산책길을 따라 금산사 봄날의 화사함을 카메라에 담고 산행을 할려고 하니 딸은 가지 않겠단다. 그래 각시와 둘이서 모악산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같이하는 산행인데도 그런대로 따라오는 것이 참 고맙다.

장근재를 지나  헬기장과 정상에서 바라보는 사방 팔방 산야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참 아름답다 못해 정말 가슴이 터질듯이 시원함 그 자체다.

내일 내가 가야할 산야가 저기 어디쯤에 있을것 같기도 한데 ㅎㅎ

정상에서의 조망을 끝내고 모악정을 향하여 하산을 한다. 모악산의 봄날을 즐기기위하여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하기에  시끌벅쩍하다.

이 봄날이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연금술사 처럼 행복한 하루를 우리에게 주는 것이 아닌가...

아 이 화창한 봄날의 산들바람이 어서가자고 봄날을 재촉하는 것 같다.

행복한 하루가 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하산하여 늦은 점심을 비빔밥으로 해결하고  집으로 향하는 것으로 기분좋은 날을 마감한다.

 

 

모악산 입구의 모습

 

 

딸과 각시

 

 

파아란 하늘에 벚꽃의 아름다움이라..

 

 

무슨 꽃인지 아시는 분

댓글달아 이름알려 주십시요

 

이 꽃도 무슨 꽃인지

 

금산사 일주문 모습

 

 

이 꽃 이름도 알려 주세요

 

 

벚꽃의 아름다움

 

꽃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습니다

 

파아란 봄 하늘에 멋진 꽃이라

 

이 꽃 이름은 알고있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근사한지

 

 

 

 

 

이 꽃 이름이 무엇인지 ㅋㅋ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대단히 ㄱ ㅅ ㄱ ㅅ

 

 

 

 

참 근사한 하루였습니다

 

할머니의 활기찬 모습과 금산사

 

언제봐도 웅장한 모습이네요

 

 

 

벚꽃에 가려진 대웅전의 웅장함

 

참 근사하네요

 

저 안에서 기도하면

다 들어 주실까?

 

이제 청룡사를 향하여

산행시작

 

이 봄날에

왠 복수초

 

이 꽃 이름이 무엇인지

참 예쁘기는 하던데...

 

장근재를 지나

정상을 향하는 도중

 

저 저수지가 구이저수지가 맞는지 모르지만..

참 아름답습니다.

 

저 분은 탁 터인 저곳에서 누구에게 전화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전주시내의 모습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날의 산야입니다

 

부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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