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글

마음

대방산 2010. 1. 22. 10:03

 

마    음

 

때론 내가 내를 다스리지 못해

많이 울적한 날들이 있습니다.

그런날 고독이 밀려오지요

 

때론 내가 내를 알지 못하여

내 자신에게 많이 서운합니다.

그런날은 정말 미치고 싶도록 화가납니다.

 

때론 남이 나를 기만할때가 있지요

그런날은 세상이 온통 회색빛이지요

모든것을 믿지 못하는 세상으로 변하니까요.

 

그러나 한가지 생각은

마음이 올 곧으면

금새 처음으로 돌아와 마음과 마음으로

걱정하고 격려하는 내 자신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되고

항상 믿음을 전해줄 수 있는

오늘을 살고 싶습니다.

 

2010 - 01 -22

               대   방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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