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음
때론 내가 내를 다스리지 못해
많이 울적한 날들이 있습니다.
그런날 고독이 밀려오지요
때론 내가 내를 알지 못하여
내 자신에게 많이 서운합니다.
그런날은 정말 미치고 싶도록 화가납니다.
때론 남이 나를 기만할때가 있지요
그런날은 세상이 온통 회색빛이지요
모든것을 믿지 못하는 세상으로 변하니까요.
그러나 한가지 생각은
마음이 올 곧으면
금새 처음으로 돌아와 마음과 마음으로
걱정하고 격려하는 내 자신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되고
항상 믿음을 전해줄 수 있는
오늘을 살고 싶습니다.
2010 - 01 -22
대 방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