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5 - 05 - 24
장 소 : 전남 여수시 화양면 낭도와 사도 일원
날 씨 : 흐리고 비 조금
누 구 랑 : 빛고을두메 일원
코 스 : 낭도(09:40) - 사도(12:45)
낭도는 여러번 가 보았지만 사도는 가 보지 않아 산악회의 일원으로 오늘 미지의 섬으로 간다.
그냥 목적없이 낭도에서 약10여분간 철부선을 타고 들어가 무심으로 잠시잠깐 자연과 하나되어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그냥 바닷물 소리 들어며 하룻밤을 새워도 여유로운 시간이 될 것 같은 곳
여느섬과는 다르게 너무 작으면서도 그냥 포근한 섬
사도
그곳에 가고 싶은 섬으로 내 마음속에 간직하렵니다.
낭도의 갱번
낭도 방파제
낭도에서 09:40분 철부선을 타고 출항
낭도 방파제의 등대
가운데 저멀리 팔영산이 아른거리고
좌측 고흥 남열의 우미산
이런 섬들을 보면 한없이 여유로워 지는 마음
타고 입도하는 철부선
화양도에서 고흥까지 연육교가 연결되기 전에는 아마도 백야도에서 이 철부선을 타고 낭도까지 왕래를 하였으리라..
사도 선착장
사도의 공룡화석발자국이 있어서인지 공룡의 조형물이 반겨줍니다.
사도의 가구수는 대략20여호 쯤 되는 것 같음.
중도로 들어가면서 해안가
중도로 가는 다리
뒤돌아본 사도
증도와 장사도의 모래톱
증도
거북바위
다정큼나무꽃
해국
돈나무꽃
얼굴바위
뒤돌아본 증도
메꽃
공룡발자국이 있는 곳
중도 바위 위에도 얼마전까지 농사를 지었던 흔적
사도의 산책로
사도의 담쟁이 넝쿨 골목길
빈집이 많습니다.
돌담
작약
해당화
공룡쉼터
사도 중도 증도
고흥 작약꽃밭
2주전에 왔을때는 피지 않아 아쉬웠고
오늘은 지고 있는 중이라 아쉽네
그래도 멋짐붐붐
작약꽃과 바다
빗물 머금은 작약꽃
우도 무지개다리
물때가 맞아 노둣길도 열리고
짱둥어도 노닐고
바다는 무궁무진한 멋을 지닌 곳
노둣길
물때를 잘 맞추어야 거닐 수 있는 곳 차도 통행이 가능합니다.
노둣길과 무지개 다리
밀물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때에 따라 하루에 두번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듯
우리의 삶도 오늘과 내일이 항상 같은 것이 없는 삶이니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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