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무등산

무등산

대방산 2025. 1. 31. 14:16

일         시 : 2025 - 01 - 13

장         소 : 무등산 일원

날         씨 : 흐 림

누   구  랑 : 나 홀 로

코         스 : 산장 - 꼬막재 - 신선대사거리 - 누에봉 - 목교 - 서석대 - 인왕봉 - 빙벽 - 군용도로

 

 

긴 설 연휴에 신경쓰이게 낀 금요일  하루만 아니라면 더 여유가 있는 시간이 되었을 사람들이 많을 것이나,

그래도 뭐 어쩌랴 주어진 시간대로 지나가면 되는 것을..

나는 특별히 할 일도 없는 것 같아 집에서 무등산을 바라보니 정상부는 꼬깔모자 쓰고 앉잤고 날씨를 보니 10시에서 11시경은 햇빛이라 서둘러 집을 나서 산장으로 가서 산행을 시작한다.

평일이라 그런지 아님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산장은 한산하다.

나는 꼬막재로 하여 누에봉을 오를 요량으로 천천히 발길 옮긴다.

언제나 그렇지만 혼자서 산속의 주인이 되어 즐기며 걷는다는 것은 행복일 것이다.

 

꼬막재 아래 편백 숲

 

 

꼬먁재

 

 

꼬막재에서 누에봉 가는 길

 

 

신선대 억새평전에서 북산을 바라보니 신선대가 오라 손짓하건만 그냥 누에봉으로 오른다.

 

 

너들의 돌들이 하얀 옷을 입고 소담스럽게도 있구나.

 

 

누에봉 직전 조망처에서 바라본 풍경

시린 겨울하늘을 실감나게 하는 풍경입니다.

 

 

뭐가 더 필요하랴

그냥 이 풍경이면 되는 것을...

 

 

우측으로 불태산 삼인산 병풍산 그 너머로 백암산 내장산의 능선들이 줄지어 손짓하네

 

 

햇빛이 구름에 가려 멋진 연출을 합니다.

 

 

겨울산의 진경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 멋진 풍경에 내 마음의 점하나 찍으면 그것으로 행복한 것을.....

 

 

누에봉에서 바라본 무등산의 정상부

 

 

누에봉에서 바라본 좌측 중봉능선과 광주시가지

 

 

금방이라도 눈이 펑펑 내릴것 같은 날씨입니다.

 

 

시린 겨울왕국의 광주시가지

 

 

 

 

 

 

 

 

군용도로의 설경이 아쉬움입니다.

 

 

서석문의 눈꽃

 

 

서석대

 

 

장불재와 풍경

 

 

겨울산의 매력은 이런 것일 것이다.

자신의 모든것을 다 보여주는 것

 

 

중봉능선의 억새길

 

 

 

 

 

 

 

 

 

 

 

 

 

 

인왕봉 오르다 바라본 풍경

 

 

군부대 송신탑

 

 

 

 

 

 

 

 

눈꽃 한다발 드립니다.

 

 

광주호

 

 

빙벽

 

 

 

 

 

 

 

 

 

 

 

 

 

 

 

 

산은 항상 거기 있으되

날마다 새로움을 추구하면서

우릴 반긴다.

우둔한 인간은

그 변화를 느끼지 못하며

오늘도 그 길을 간다.

그냥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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