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1 - 06 - 20
장 소 : 전남 곡성군 동악산 일원
날 씨 : 습도높은 여름날
누 구 랑 : 나 홀 로
코 스 : 주차장 - 돌탑 - 깃대봉 - 형제봉 - 서봉 - 수국동산 - 배넘이재 - 동악산 - 도림사 - 원점
새벽녁에 일어나 뒤척이다
시원한 콩물한잔 들이키고 동악산으로 향한다.
주차장에서 깃대봉 형재봉 오르는 길 접어들어 돌탑군에 당도하니 높은 습도에 땀이 비오듯 후두둑 떨어진다.
이 산을 오면 항상 같은 느낌은 시간에 비하여 속도가 없다는 것
그만큼 힘들다는 증거일게지
그렇게 깃대봉 지나 형재봉까지 오르는데 운해의 장관이 오늘 산행의 모든것을 보상하듯 멋지다.
오르다 힘들면 계속 뒤돌아 보며 산행의 힘듬을 보상 받는 느낌.
그렇게 동봉에서 공룡능선을 아쉬움으로 보내고 서봉에서 최악산을 좌로 보내고 배넘이재 가는 숲길이 너무 좋은 시간이다.
배넘이재 가다 산수국 동산을 내려 갔으나, 작년과 별반 다른게 없구나.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수국의 멋스러움 만나고 배넘이재에서 동학산 가다 좌측으로 천계동계곡과 사수동계곡 가는 길을 좌로 보내고 동학산 철계달 오르면서 오늘도 느낀다.
계단간 높이가 높다고
동학산 도착하니 인증샷하느라 바쁘다.
난 사진한장 찍고 도림사 길로 빠르게 내려서서 계곡에서 시원하게 알탕으로 오늘의 피로를 풀고 마이홈..
동 악 산
형재봉의 매력
그 오름에 흘린
나의 땀방울
동봉에서 바라보는
파아란 하늘과 어울린 동악산
가다 힘들면 잠시
쉬어가는 여유도 부려보자
그것이 급할 것 없는
산이 주는 매력.
2021.06.20
대 방 산
운해가 장관이다
저산이 봉두산이던가
저 멀리 형제봉 언제갈꼬
동악산 능선
동악산 공룡능선 뒤로 운해
산너울이 춤추고 있습니다
맨좌측 뒷편이 모우산 가운데가 백아산 맨우측 높은 곳이 무등산
무등산과 우측 끝이 불태산 병풍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