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1 - 04 - 25
장 소 : 초암산 일림산 일원
날 씨 : 맑은 봄날
누 구 랑 : 나 홀 로
코 스 : 수남주차장 - 초암산 - 철쭉봉 - 광대코재 - 무넘이재 - 무남이봉 - 주월산 - 방장산 - 수남주차장 16KM
용추계곡주차장 - 626봉 - 일림산 - 골치산 - 골치재 - 원점
초암산 철쭉과 일림산 철쭉이 보고 싶어 새벽에 미적거리다 04시20분경 집을 나서 수남리 주차장에서 오르니 일출은 시작되었다.
미적거리지만 않았다면 아마도 아름다운 일출을 만날 수 있었으리라 아쉬움이다.
그래도 어쩌랴 그것이 내 복인 것을....
초암산 정상 오르니 찍사들의 마지막 작업들이 한창이다.
나도 초암산의 아름다운 아침을 찍고 마음속에 담으며, 아쉬움을 달랜다.
초암산의 철쭉은 매년 5월5일 경이면 만개인데 올해는 벌써 지는 상태로구나.
그만큼의 계절이 당겨 졌음이라 환경파괴가 그 주범이라 생각한다.
아쉬운대로 눈요귀하고 광대코재 주월산 방장산을 거쳐 주남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후 차로 이동하여
일림산 용추계곡에서 출발하여 626봉을 지나 보성강의 발원지 지나고 일림산 정상에서 골치산을 지나 골치재에서 용추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을 택했다.
일림산의 철쭉은 약60% 만개하였다.
아마도 이번주가 그 절정이리라 생각되어진다.
이렇게 남도의 철쭉 산행을 마무리 하는 모양이라...
예당들녁과 득량만
주월산 정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