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6 - 09 - 11
장 소 : 전남 화순군 만연산 일원
날 씨 : 습도 많고 무지 더운날
누 구 랑 : 반쪽과 대방산
코 스 : 만연폭포 - 큰재 - 전망대 - 만연산 - 만연사삼거리 - 너릿재삼거리 - 역순
설악산의 그 멋진 풍경의 여운을 안고
오늘은 반쪽과 둘이서 천천히 화순 만연산을 찾아든다.
시간은 10시를 넘어가는 것 같다.
만연폭포에 도착하니 우릴 반기는 것은 꽃무릇이다.
편백숲을 지나 만연폭포를 구경하고 천천히 꽃무릇을 구경하며 오르는 산길은 습도가 높아 조금 걸으니
땀이 비오듯 솟아진다.
연신 땀방울을 흘리며 큰재를 지나고 전망대까지 거진 2킬로를 나무테크계단과 경사도가 심한 길을 약1시간 30분만에
오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