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장성 백암산 산행기

11월29일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아침에 그냥 산행이 하고 싶어

가까운 백암산을 향하여 출발하여 도착 했어도 비는 오고 있데요

그래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산행을 결행하였습니다.

백암산의 가을이 아직도 남아 있는지 궁금했는데 역시 백양사도 시간의 흐름을 어쩌지는 못하고

겨울이 오고야 말았더군요.

관광객들이 빠져나간 텅빈 주차장에 내리는 진눈깨비를 보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백양사 들어가는 입구의 단풍나무들

 백양사 일주문

 백양사 안 가인 마을의 양봉 모습

 청류암 가는 길의 비목나무들

 청류암 앞의 잎이 다 내려 앉은 은행나무

 사자봉 가는 길의 가을 흔적

 사자봉 가는 길에서 바라본 백양사 뒷편의 백학봉 쪽

 사자봉에서 바라본 하늘과 구름과 산

 사자봉 에서 바라본 장성호 전경 뿌연 것은 다 눈임

 사자봉에서 바라본 입암 산성의 갓바위 전경

 산과 구름 시시각각 바뀌는 것이 바람이 마이 불고 해서 겁이날 지경이었슴

 자연의 신비로움

 파아란 하늘 밑에 구름이라

 금방 날씨가 맑아져 조망이 그래도 좀 있네

 멀리 보이는 것이 입암 정읍쪽

 백암산의 상황봉 내 사진을 넣을라 했는데 바람이 마이 불어 인상이 영 별로라 그냥 빼빗다

 

 상황봉에서 바라본 하늘의 조화

 

 

 

 백암산의 나머지 사진은 내일 올려드리겠습니다.

정말 추운 하루였으며 시시각각 변화는 구름의 모양을 볼 수 있는 좋은 하루였습니다.

출처 : 창선 삼 상우회

글쓴이 : 정국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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