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4.03.01
장 소 : 무등산 일원
날 씨 : 봄비 내리는 날
누 구 랑 : 나 홀 로
삼월 첫 휴일
삼월 첫날 봄을 재촉하는 비가 소리없이 대지를 적시고 있다.
자연의 섭리는 순리를 거스러지 않은 원칙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문득 무등산의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보고 싶어 혼자서 봄비 내리는 무등산을 천천히 그렇게 쉬엄쉬엄 오른다.
무등산의 복수초는
겨우내 얼었던 대지를 힘들게 박차고 꽃대를 밀어 올리고 있었다.
멋진 봄의 전령 답게 아름답기 그지 없는 복수초의 멋스러움
정말 아름다울 뿐이다.
그 무슨 형용사로도 채워지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봄비 내리는 담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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