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전남 담양 수북면의 삼인산 및 병풍산
일 자 : 2009-03-01
코스 : 삼인산 정상 - 만남재 - 학생 야영장 - 저수지 - 원점
날 씨 : 맑음
등반자 : 대방산 혼자
2009-03-01 아침 전남 담양 수북의 삼인산을 향하여 길을 나선다 우리 집에서 수북면까지는 채 30분이 걸리지 않는 것 같네
날씨는 화창한 봄날의 여운이 감도는 정말 좋은 날씨다.
삼인산은 병풍산이 감싸고 있는 앞산으로 그 산새는 크게 볼품이 없을지 모르나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수북면의 들판이나
병풍면의 들판이 참 아름다운 산입니다.
이곳은 원래 등반하는 사람들은 삼인산을 경유 병풍산을 종주하는데 나는 오늘 병풍산은 많이 다닌 관계로 만남재에서 그냥
아영장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산이란 무엇일까?
나는 항상 내 자신에게 물을표를 던져 보지만 그 해답이 정확하게 떠 오르지 않는 것 같네요.
님들 정답이 있으면 함 알려주이소
그라고 이 방이 와이리 춥은지 모리것네
인자 봄도오고 했는데
이곳 전라도는 매화는 지고 있고 목련과 개나리는 활짝 피어나고 진달래가 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고 성미급한 벗꽃도 피어나는 그런 화창한 봄 그자체네......
삼인산의 등산 안내도 병풍산 전체를 돌면 정말 좋은 하루가 되는 산이네
담양 수북면 일대의 넓은 들판 저 멀리가 담양이네
삼인산에서 바라본 병풍산 모습
삼인산 정상의 표지석
소나무와 들판을 배경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