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9-04-05
장 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일원의 금오산
앞번에 올려 놓았던 여수 영취산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여기 온김에 돌산의 향일암과 금오산을 찾아들었다.
향일암 가는 길의 돌산대교 일대는 관광차로 만원이었으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관광차를 보며 이제 우리나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하고 보는 그런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이곳 여수 일대는 12년 해양관광 엑스포가 끝나고 나면 요트와 해양 스포츠의 본 거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도 이제 사진속에서나 아님 티브이 속에서만 보던 해양 스포츠의 멋진 관경을 부산이나 이곳 여수에서 지금보다는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바다 풍경을 따라 길게 널어서 있는 벚꽃길도 있고 지천으로 널려 피어있는 개나리도 참 화려하면서도 소담한 그런 봄날이 정말 좋은 하루였습니다.
예전에 두어번 왔을때하고는 많이 달라져 있더군요 먼저 예전에는 자라목 마을까지 차가 들어갔는데 지금은 입구에서 주차장을 마련하여 차는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두고 호전하게 길을 걸어 향일암으로 향했습니다.
향일암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의 바다는 그날 바다 안개로 멀리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향일암 뒷산의 금오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시원함 그 자체였습니다.
님들 이곳은 그렇게 힘들지 않은 산이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한번쯤 방문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향일암에서 거북상을 보고 있는 모습이 참 괜찮체
향일암 가는 길의 동백나무 앞에서
향일암의 일주문
석가 탄신일 준비로 한참 바뿐것 같더라 등들도 볼세로 다는거 보모
향일암 앞 마당에서
언제봐도 불상 모습은 참 편안한거 같네
바위와 동백 그리고 바다
하산길에 바다를 배경으로
이 꽃이 제비꽃인가 참 이뿌제
정상에서 바라본 입구 마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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