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밀 꽃

 

 

  일      시 : 2011 - 09 - 18

  장      소 : 고창 공음의 매밀 꽃과 불갑사

 

                  주말 불갑산 연실봉을 가기로 하였으나 조금 늦어 준비하여 가니 용천사 주변은 이미 차가 진입할 수 없다.

  한참을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고창 공음의 매밀밭을 찾았 한적한 나들이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불갑사에 들러보니 벌써 어둠이 내려 앉았다.

꽃무릇 축제 기간이 아닌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보니 상사화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는 많은 모양이다.

 

 

고창 공음의

가을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코스모스가 여심의 마음들을 잡을라나

 

 

지난 봄에는 이곳에 청보리가 물결쳤는데

지금은 매밀꽃이 가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인증샷도 한컷찍고

 

 

저 매밀꽃의 한들거림이

순수의 사랑을 속삭이는 것 같네요

 

 

다들 동심으로 돌아가고

 

 

풍경

 

 

순간의 행복이 아닌 영원의 행복이길

 

 

바람개비와 원두막

 

 

아 옛날이여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아마도 쌍둥이들 같았는데

 

 

생각은 각자이겠지요

 

 

해바라기

 

 

이제 고개숙이고 있습니다

 

 

해바라기의 풍경

 

 

우린 너무 쉽게 지나치지 않았나요

 

 

공감

 

 

해바라기 꽃도 자세히 보니 각기 다르더이다

 

 

햇살

 

 

불갑사의 꽃무릇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