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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대방산 2011. 6. 13. 10:49

        상실의 시대

 

 

   삶의 양면성은 항상 존재하는 걸까

   음이 있으면

   양이 있어야 하듯이

   양육강식의 세계가 다 그렇듯이

   강자가 있으면

   약자가 있기 마련인가.

 

   강대국이 약소국을

    총칼 대신

   경제적으로 지배하고

   그 지배속에 나는 지배받는줄도 모른채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부와 빈의 격차도

   우린 모두 가진자의 행복을 만끽하기 위하여 달려가지만

   결코 가질수 없는 허탈감에

  절망하고 절규하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소통이 단절된 사회의 아픔을 되씹으며

  시간을 원망하지만

  휘어지지만 부러지지 않은

  유연함으로 오늘의 나 보다는

  내일의 우리를 꿈꾸며 달려갈 것이다.

  사랑이 살아 숨쉬는 행복의 그날로

  

   대           방              산

        2011 - 06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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