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1 - 03 - 24
장 소 : 전남 장선군 일원의 병풍산
누 구 랑 : 직원들
코 스 : 대치고개 - 투구봉 - 삼거리 - 깃대봉(정상) - 옥녀봉 - 깃대봉 - 삼거리 - 만남재 - 원점
봄이 몰고오는 싱그러움과 왠지 모를 기대감이 있는 그런날 모처럼 직원들과 가까운 병풍산 산행을 감해하였다.
내심 잘 올라가려나 걱정했지만 모두 무사히 산행을 마친것에 감사하며 어느 봄 햇살 내리비치는 날 오붓하지만 즐거운 산행이었다고 기억될 수 있는 날이지 싶다.
개인적으로는 정상에서 옥녀봉가다 다음 카페에서만 만나던 분들을 만나 정말 기쁜 시간이었지만 서로가 동료들이 있는 관계로 산행에서의 멋진 만남은 다음으로 미루고 기념사진 한장으로 그 아쉬움을 달랬다.
내 삶이 어느 시간과 공간속에 갇혀 있지만 곧 희망과 환희가 함께 찾아 오리라 믿으며 즐긴 하루였다.
하얀 목련이 피어나듯이 이 순간의 아픈 시간들이 멋진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리라 믿으면서....
투구봉쯤에서 바라본 불태산
대치 들녁너머로 안개에 쌓인 무등산의 모습이 너무 평온합니다
섬거리 이정표
소나무와 바위풍경
쪽재쪽의 산야 정말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내장산과 입암산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정상에서 기념사진 한 컷
옥녀봉(천자봉)에서 만난 분과 그분이 데리고 온 산양개들
수북 들녁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바람불면 떨어질 것 같은데....
만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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