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번뇌
내 삶이 뒤돌아 보니
참 열심히 쉬지 않고 달려왔다.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여
어느새 사회인이 되어
결혼하여 자식 낳고
그리 그리 살아온 세월에
참 열심히도 달려왔지만
이제 그 인생에
고뇌의 시간이 찾아온것 같다.
정말 어느것이 정답일까.
나라의 흥망성쇠가 그러하듯
한 기업의 흥망성쇠가 그러하듯
한순간의 선택이 아닌가.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정말 젊은날의 모든것이 묻어있는
잊지못할 시간들인데
어디에서 잘못된것일까
내가 잘못한 것일까
그 모든 물음을 뒤로하고
이제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 것 같다.
어떤 선택을 하든
내 선택에 내가 옳다고 위로하며
기쁜 선택을 하자
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내 남겨진 삶을 위하여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의 선택을 하자.
2010 - 07 - 09
대 방 산
답답한 마음에 그냥........